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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통한의 홈런 허용...다저스 '짜릿한 역전승'
Posted : 2018-10-14 10:57
앵커

LA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2차전에서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홈런 1개가 발목을 잡았는데요.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다저스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5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빅 게임 피처 다운 호투를 펼쳤습니다.

팔색조 구종은 여전했고, 제구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4회까지 매 이닝 삼진을 잡아냈는데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던졌습니다.

4회까지 3안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간 류현진은 5회 큰 것 한 방에 흔들렸습니다.

8번 타자 아르시아에게 던진 초구 커터가 가운데로 몰리며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투수 마일리와 1번 타자 케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마운드에 오른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내리고 불펜진을 가동했습니다.

곧이어 류현진이 내보낸 주자가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으면서 실점은 2점으로 늘었습니다.

투구 수 72개, 4⅓이닝 6안타 2실점 아쉬움은 남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중반까지 힘을 못 쓴 다저스 타선은 짜릿한 역전 드라마로 류현진을 패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7회초 벨린저의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따라간 뒤 8회초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터너의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한 점 차 리드를 지킨 다저스는 1차전 패배를 갚으며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는 화요일부턴 홈 3연전을 시작합니다.

5차전까지 승부가 끝나지 않는다면 류현진은 오는 20일 원정 6차전 등판이 유력합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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