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선수 선발 과정 어떠한 청탁, 불법 행위 없어"

선동열 "선수 선발 과정 어떠한 청탁, 불법 행위 없어"

2018.10.04.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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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 선발 과정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했습니다.

선 감독은 선수 선발 과정에서 어떠한 청탁이나 불법 행위도 없었고, 특정 선수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억측, 명예훼손은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선 감독은 청탁을 받고 병역 미필 선수인 오지환과 박해민을 선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선 감독은 시민단체로부터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고를 당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선 감독은 출전기록과 체력 등 여러 부문을 살펴 공정한 과정을 거쳐 선수를 선발했지만, 병역 문제에 대한 국민의 여론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점은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허재원[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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