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역도 자매 동반 우승...문민희 동메달

북한 역도 자매 동반 우승...문민희 동메달

2018.08.26. 오후 8: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의 역도 자매 림정심과 림은심이 나란히 아시아 무대를 평정했습니다.

림정심은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5㎏급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 263㎏을 들어 어제 69kg급의 동생 림은심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림정심, 은심 자매는 처음으로 함께 출전한 성인 국제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만들었습니다.

올림픽에서 두 번이나 정상에 올랐지만 유독 아시안게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림정심은 이번에 징크스를 깼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문민희는 인상 106㎏, 용상 130㎏, 합계 236㎏을 들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