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투수의 무덤' 콜로라도 이적

오승환, '투수의 무덤' 콜로라도 이적

2018.07.27.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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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오승환 선수가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합니다.

콜로라도 구단은 오승환을 영입하고 야수 2명을 토론토로 보내는 1 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콜로라도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올라있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큰 팀으로 불펜진 강화를 위해 오승환을 영입했습니다.

오승환은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1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콜로라도 구원진의 평균 자책점은 5.29로 내셔널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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