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니퍼트, 외국인 역대 최초 100승·1천 탈삼진 달성

kt 니퍼트, 외국인 역대 최초 100승·1천 탈삼진 달성

2018.06.29. 오후 11: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프로야구 kt의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개인 통산 100승과 1천 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니퍼트는 NC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2점만 내주고 잘 던져 팀의 7 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011년 두산에 입단한 니퍼트는 데뷔 첫해 15승을 거뒀고, 2015년을 제외하고 매년 두 자릿수 승수와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박종훈의 7이닝 1실점 호투 속에 김동엽이 홈런 2개를 터뜨린 SK는 LG를 10 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한화는 지성준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5 대 2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