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부상' 류현진 재활 시작

오승환,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부상' 류현진 재활 시작

2018.05.13.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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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오승환이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사타구니를 다친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갔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7회 초 2사 2루 상황에서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영리한 볼 배합으로 위기를 넘기고 맞이한 8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에도 흔들림 없이,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1⅓이닝을 1피안타 삼진 2개로 틀어막은 오승환은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토론토는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보스턴에 2대 5로 졌습니다.

지난 3일 심각한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류현진이 재활에 들어갔습니다.

가벼운 캐치볼 훈련을 시작하며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이번 시즌 성적은 3승 무패로 팀 선발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함부르크가 묀헨글라트바흐에 2대 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난데없는 폭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곳곳에 투척 된 홍염에 시커먼 연기로 뒤덮인 관중석과 경기장.

승리와 무관하게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함부르크 팬들이 한바탕 소동을 벌인 겁니다.

함부르크는 독일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2부 리그로 추락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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