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대표팀, 캐나다도 꺾고 4전 전승

휠체어컬링 대표팀, 캐나다도 꺾고 4전 전승

2018.03.12.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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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오벤저스'로 불리는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소치 패럴림픽 챔피언 캐나다도 꺾고 4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 오전에 열린 캐나다와의 예선 4차전에 7대 5로 이겼습니다.

메달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11번의 예선 경기에서 7승 이상을 거둬 준결승에 오르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저녁 7시 35분부터 독일과 예선 5차전을 치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여자 컬링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김 씨여서 '팀 킴'으로 불린 것과 대조적으로 패럴림픽 대표팀 선수 5명은 모두 성이 달라 '오성 어벤저스'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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