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24] 대학가 헤드라인

이번 순서는, 대학가 소식입니다.

[해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2천629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3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10만 8천여 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 교육근로장학금은 성적이 100점에 만점 70점 이상인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이 자신의 학교나 초·중등학교 등에서 일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해설]
최근 특별한 대외활동을 찾는 대학생들에게 은행 홍보대사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 등 은행권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인턴십의 기회나 서류면제 혜택을 얻을 수 있어 알짜 대외활동으로 통합니다.

방학 동안에도 홍보대사들의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9일, 하나은행은 ‘SMART' 홍보대사와 함께‘아이디어 리그' 행사를 열었습니다. 하나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50명은 각 주제별 시장 분석, 사례 조사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선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을 제안하는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나지윤 / 하나금융 스마트홍보대사 : 은행원을 꿈꾸는 저에게 금융권의 이슈를 직접 공부해보고 또 실무진 앞에서 발표하고 실무진들이 저에게 멘토링하는 그 과정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해설]
경찰이 새 학기를 맞아 대학가에서 신입생을 상대로 한 가혹 행위를 '갑질 횡포'로 보고 예방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신입생 환영회 등 대학가 단체행사가 집중되는 다음 달 31일까지 학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신고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해설]
전국 15개 사립대 로스쿨이 올해 1학기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평균 13%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사립대 로스쿨의 연평균 등록금은 천680만 원, 전국 로스쿨의 평균 등록금은 천42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설]
백석대학교가 '보리 생명 미술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보리 생명 미술관'은 '보리 작가'로 유명한 송계 박영대 화백이 40여 년간 그려온 작품 120여 점을 기증받아 작화 시기별로 전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