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

2012.06.05.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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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번지 위치

1988년부터 56ha의 면적에 국내·외 1,7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수목원 5개소.

소원 11개소, 온실 5개소, 산림표본관 : 1,720종 5,442점, 산림박물관 : 5,802㎡ 등을 자연학습의 장과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천년고도의 역사를 간직한 충절·문화·교육·예술의 고장인 진주시에 있는 경상남도수목원은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진성 I·C에서 내려 국도 2호선 마산방면으로 약 10분 거리를 달리면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지형은 대부분 50~300m 내·외로 낮은 야산과 구릉지대로 완경사를 이루고 있고 토양지질은 경상 계의 신라역암층, 함안 층으로 표층은 토사 및 풍화 토로 형성되어 있다.

기후는 남쪽으로 바다와 근접하여 약간의 해양성 영향을 받으나 북서쪽으로 지리산 등 비교적 높은 산맥 자락이 가로놓여 있으며, 지형적 특성으로 평탄지로 이루어져 있어 북풍 및 북서풍에 직접 노출되어 있고 기온차가 심한 편이다.

연평균 기온은 14.1℃이고 1월 평균 최저기온은 -5.5℃로서 낮은 편이고 8월 평균 최고기온이 31.8℃로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연평균 습도는 61.5%로서 보통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666㎜로 전국평균 1,100㎜에 비해 높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어 온대식물 생육에 적합한 지역이다.

주변에는 창원(마산) 양촌 온천과 적석산이 있어 온천과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침엽수원, 상록활엽수원, 낙엽 활엽수원, 장미·철쭉원, 화목원으로 다양한 수종을 생육 특성별로 구분 조성하여, 유전자원증식·보전 및 자연학습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 전문수목원
- 침엽수원, 상록활엽수원, 낙엽활엽수원, 장미·철쭉원, 화목원으로 다양한 수종을 생육 특성별로 구분 조성하여, 유전자원증식·보전 및 자연학습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 열대식물원
- 열대식물원에는 올리브, 커피나무, 야자류 등 300여점의 열대·아열대 식물 등 진귀한 식물들이 종류별로 조성되어 있어 겨울철에도 푸르고 아름다운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 수생식물원
- 6개소의 연못과 약 500m의 수로에 가시연꽃, 수련, 꽃창포 등 150여종의 수생식물과 수변 경관을 조성하여 수생식물 관찰 학습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 난대식물원
- 난대식물원은 잎과 꽃 등 식물의 형태를 근접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기능과 남해 도서지방 자생식물의 현지 외 보전기능을 목적으로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다.

□ 무궁화 공원
-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60여종의 무궁화 품종이 소원별로 배치되어 있으며 그 주변에 선조들의 얼이 담긴 민속식물원을 연계하여 조성되어 있다.

□ 야생 동물원
- 숲속에서 서식하는 50여종 약 400마리의 다양한 야생동물의 사육으로 관람자의 자연학습장과 건전한 휴식공간 제공, 야생동물 질병 및 부상치료를 위한 2차 진료소 운영 등 야생동물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 산림박물관
- 전국 최대 규모의 산림박물관으로 4개의 전시실과 생태체험실 등 4개의 테마관에 2,400여점의 산림 및 임업에 관한 각종 자료와 역사적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하여 산림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모 [smlee@ytn.co.kr]
최영욱 [yu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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