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수목원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산 1-2번지 위치

대아수목원은 전북도청 산림환경연구소 소속으로 1988년 7월 10일 조성을 시작하여 1995년 5월 17일 개원하였으며, 면적은 약 150ha로 모두 도유림에 속하고 있다.

개원 이래 연평균 25만여 명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특히, 금낭화와 철쭉이 만발하는 4~5월, 단풍철인 10월말~11월초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대아수목원은 식물의 종다양성 확보에 노력하여 2,532종(목본 1,288종, 초본 1,244종)의 식물과 희귀·멸종위기식물 140여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그 밖에 열대식물원, 산림문화전시관, 풍경이있는 뜰, 장미원, 푸르미 쉼터 등 특성화된 전문원과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특히, 전국에서 최대 규모(약 7ha)를 자랑하는 금낭화 자생군락지가 있어 5월초 분홍색 꽃이 만발하면 탐방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또한, 4월이면 진입로 벚꽃, 5월이면 철쭉과 금낭화, 6월이면 향기로운 장미와 붓꽃류, 11월이면 형형색색의 단풍이 유명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면서 수목원을 탐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방객들을 위해 숲 해설 안내와 목공예· 꽃 누르미 체험, 숲 속 생태놀이 등 다양한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여 고품질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등과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며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대아저수지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 고산자연휴양림, 대둔산, 송광사 등 관광명소가 많이 위치하고 있다.

이성모[smlee@ytn.co.kr]
최영욱[yucho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