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

2012.02.13. 오전 09: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 송정리 8-5 위치

베어트리파크(대표 이선용)는 '자연이 주는 풍요'를 위해 47년 동안 가꾸어온 비밀의 정원을 2009년 5월 개방한 '동물이 있는 명품수목원'이다.

10만 여 평의 숲에 150여 마리의 반달곰과 꽃사슴이 뛰어놀고 비단잉어가 오색연못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각종 수목과, 꽃, 희귀분재 등 1000여 종, 40만여 그루의 초목류와 산수조경 등 동식물과 조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베어트리파크는 송파松波 이재연 설립자가 재계에 몸담았던 시절부터 주말이면 달려가 보살피고 가꿔온 수목원이다.

설립자가 젊은 시절부터 여가시간의 취미로 하나하나 소중하게 키워온 화초와 향나무는 늠름한 아름드리가 되었고, 지인으로 부터 선물 받은 반달곰과 사슴 한 쌍이 대를 이어 수백 마리의 군락을 이루었다.

나무 둥지가 굵어지고, 사계절 꽃이 피고 지는 동안 숲도 커지고 돌보아야 할 동물 가족도 늘어났다.

어느 순간, 겹도록 감춰둔 혼자만의 비밀 정원이기 보다는, 더 많은 사람과 더불어 즐기기 위해 일반에게 개방했다.

북적거리는 인파에 지치는 유명 관광지나 단순관람만 하는 자연을 넘어선 곳, 녹음의 휴식과 교육적인 이색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

'베어트리파크'는 '동물이 있는 수목원'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 넉넉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푸르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음악회 및 미술전시, 그리고 아기반달곰과 꽃사슴과 함께 뛰노는 동식물체험 등 남다른 볼거리와 사계절 문화,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제대로 된 문화공간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상록수인 소나무와 향나무의 푸르름이 바라보는 시선을 시원하게 하며, 열대식물원, 분재원의 실내 식물원에는 최신식의 자동온도제어장치가 가동되는 시설로 그 안의 꽃과 분재등은 한겨울에도 화사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야생에서 겨울철에 먹이가 부족해 겨울잠을 자는데 반해 사육사들로부터 규칙적으로 먹이를 제공받는 반달곰들은 겨울잠 없이 너무나 건강하게 관람객들을 반깁니다.

서울·수도권에서 1시간 20분 거리에 접근성과 조치원역, 전의역과 가까우며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1번 국도변에 위치하여 전국의 중심지에 있는 교통망으로 전국 어디에서도 오다가다 들르기 좋은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승용차 이용객들은 경부고속도로 천안 IC를 지나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남천안 IC에서 빠져나온 다음, 조치원-대전 방향 1번 국도를 타고 10분(12km) 가량 달리면 베어트리 파크의 이정표 만날 수 있다.

이성모 [smlee@ytn.co.kr]
최영욱 [yucho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