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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나무들이 잎을 떨어뜨리고 동면에 들어 갈 때 자작나무는 순백의 수피를 자랑하며 숲을 화려하게 꾸민다.
강원도 인제군 남면 수산리 응봉산(매봉산)에는 순백의 자작나무 숲이 넓은 범위에 걸쳐서 자라고 있다.
임도가 잘돼있어 이곳을 걸으면서 자작나무 숲을 감상하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잘 다듬어지지 않은 숲이라 안에 들어가기는 쉽지않다.
숲에 들어가 보는 것보다는 임도를 따라 올라가 높은 곳에서 내려보는 모습이 아름답다.
소양호가 가까이 있어 운해를 보는 행운도 종종 잡을 수 있다.
한반도 모양으로 자란 자작나무 숲은 주변의 소나무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특히 빛을 받아 반짝이는 순백의 수피를 보는 즐거움은 자작나무 숲에서만 가능하다.
최계영 [kyeyo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강원도 인제군 남면 수산리 응봉산(매봉산)에는 순백의 자작나무 숲이 넓은 범위에 걸쳐서 자라고 있다.
임도가 잘돼있어 이곳을 걸으면서 자작나무 숲을 감상하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잘 다듬어지지 않은 숲이라 안에 들어가기는 쉽지않다.
숲에 들어가 보는 것보다는 임도를 따라 올라가 높은 곳에서 내려보는 모습이 아름답다.
소양호가 가까이 있어 운해를 보는 행운도 종종 잡을 수 있다.
한반도 모양으로 자란 자작나무 숲은 주변의 소나무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특히 빛을 받아 반짝이는 순백의 수피를 보는 즐거움은 자작나무 숲에서만 가능하다.
최계영 [kye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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