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

안동 하회

2009.11.16.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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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무소유 혼이 담긴 안동 하회.

낙동강이 마을을 태극 모양으로 휘돌아 흐르는 곳으로 그 이름도 물이 돌아간다 하여 물도리동, 또는 하회(河回)라 불리는 곳이다.

새벽에 보이는 월영교의 물안개, 하회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싼 꽃산, 울창한 만송정,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깎아지른 듯한 아름다운 절벽 부용대 등은 절경을 이루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박진수 [j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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