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기온 '뚝'...주말 찬 바람 불며 쌀쌀

[날씨] 밤사이 기온 '뚝'...주말 찬 바람 불며 쌀쌀

2018.10.26. 오후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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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린 곳도 있는데요.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지금은 대부분 그쳤지만, 강원 남부와 영남 동해안에는 밤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와 전북, 영남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 계속해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서해안과 영동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도 내려져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2~5도가량 낮겠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따라서 쌀쌀함을 넘어 다소 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3도에 머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 월요일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한차례 비가 오겠고,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비와 눈이 그친 뒤에는 기온이 더 크게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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