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여야 "한은 금리 결정에 정부 개입" 격돌

■ 'PC방 살인' 피의자를 '엄중 처벌'하라는 국민 청원이 9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찰이 피의자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피의자 김성수는 범행 당시 함께 있던 동생은 공범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 유은혜 부총리가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을 만나 국공립 유치원 확충과 유아교육의 국가 책임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오는 25일 '유치원 비리 근절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선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에 정부가 개입했는지를 두고 여야가 격돌했습니다. 여당은 과거 박근혜 정부가 금리 인하를 압박한 것을 지적했고, 야당은 총리까지 나서서 금리 인상을 꺼낸 게 더 문제라고 맞받아쳤습니다.

■ 남북 군사 당국이 오는 26일 판문점에서 장성급 군사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선 9.19 군사합의 이행을 중간 평가하고,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구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전 남편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