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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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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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어제, 진주 유세) : 하늘이 두 쪽 나도 투표! 땅이 두 쪽 나도 투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앞으로 5일,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어제, 대구 유세) : 5월 9일 날 경비원 아들도 대통령이 된다. 까막눈 아들도 대통령이 된다. 옛날 같으면 천민에 불과하던 사람도 대통이 될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어제, 남원 유세) : 작년 총선 생각해보십시오. 모든 여론조사가 국민의당 끝났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땠습니까? 국민의당이 압도적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고 더불어민주당을 꺾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어제, 서울 유세) : 오만 원, 삼만 원, 만 원씩 보내주고 계십니다. 어떤 대학생은 진짜 용돈 없는데 7만 원 보냈다고 저한테 어제 문자 왔는데 제가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통령 후보 (어제, 춘천 유세) : 우상호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심상정 후보한테는 다음에 투표하시라 얘기했어요. 여러분, 재벌개혁 다음으로 미뤄도 됩니까? 비정규직 정규직화 다음으로 미뤄도 돼요?]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아무리 우리 동네 사람이라도, 또 보수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창피하지 않습니까? 홍준표가 우리 보수를 개혁해서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후보입니까? 거꾸로 가는 후보죠?]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적폐 청산한다고 난리인데 그럼 김정은이 적폐니까 청산해야겠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답을 못해요, 겁나거든. 그러니까 주적이라고 그랬네, 안 그랬네 헛소리를 하더라고. 친북 정권은 이제는 탄생하면 안 됩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어제, 전주 유세) : 대한민국 보수는 품격을 중요시합니다. 그러면 홍준표 후보가 보수의 품격있는 후보입니까? 보수에게도 부끄러운 후보입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 최순실 국정농단 이런 거는 발을 못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최순실의 도움이 필요 없는 사람이라는 거 여러분이 잘 알지 않습니까?]

[심상정 / 정의당 대통령 후보 : 될 사람 밀어주고, 정권 교체 위해서 차선을 선택하고 그래서 왕창 밀어주니까 이분들이 진짜 자신들이 최고인 줄 알고 늘 차선의 정치, 낡은 정치만 수십 년 동안 계속해 온 거예요.]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국정농단 세력과 손잡고 공동정부 만들자는 후보도 있습니다. 책임총리도 내주겠다고 합니다, 이게 국민통합입니까? 이게 정권교체입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컴퓨터도 잘 못 다루는 사람이 어떻게 지금 미래 계획을 세우겠습니까? 전 세계가 다 미래로, 미래로 가는데 대한민국만 거꾸로 과거로, 과거로 가게 되고 말 겁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청와대 들어가서 내 생각대로 할 거예요. 첫째 종북 세력 청소할 거야. 두 번째. 전교조 손 볼 거야. 세 번째, 강성귀족노조 민주노총 손 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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