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어제) : 적폐세력이 다시 머리를 들고 있습니다. 또다시 집권연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정권교체가 겁나서, 오로지 저 문재인이 두려워서 정치공학적인 연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구속 하루 만에 사면을 말하고 용서를 말합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대표 : 문 후보가 양자구도는 안철수-구여권 연대라는 말씀했습니다. 이건 나만 옳다는 정치적 M&A(인수·합병)에 사로잡힌 패권주의적 발상이라고 강하게 유감을 표합니다. 국민은 이제 분열과 패권의 과거 지도자인가, 혁신과 도전의 미래 지도자인가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어제) : 국민의당은 선거 전후를 통해서 민주당에 흡수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리고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우파성향의 후보는 아닙니다. 사드 배치 문제만 보더라도 말씀하신 거 보면 그것은 우파성향의 후보는 아닙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후보 (어제) : 막말 경연대회 한다면 저는 홍준표 후보를 도저히 당해낼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옳고 바른 소리 경쟁을 하면 당연히 제가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