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하이라이트] 전북 현대, 아시아 챔피언 등극

[빅매치하이라이트] 전북 현대, 아시아 챔피언 등극

2016.12.03. 오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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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아인 vs 전북 현대
전북과 알 아인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입니다.

1차전 승리로, 비기기만 해도 챔피언에 등극하는 전북 현대.

이재성의 코너킥, 뒤에서 달려들면서 골을 성공합니다.

전반 30분, 한교원입니다.

응원단의 표정도 엇갈립니다.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 10년을 기다린 챔피언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4분 뒤, 동점 골을 내주고 마는데요.

전북에 비수를 꽂은 선수는 K리그 출신의 이명주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전북.

1대 1, 무승부를 지켜냅니다.

우승 상금을 포함해 41억여 원을 거머쥔 전북.

아시아를 대표해 클럽월드컵에 출전합니다.

■ 수원 삼성 vs FC서울
국내에서는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FA컵 결승이 열렸습니다.

기선을 제압한 건 수원이었습니다.

염기훈의 코너킥을 조나탄이 마무리하면서 앞서갑니다.

그러나 후반 4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서울의 주세종!

1대 1을 만듭니다.

승부를 가른 건 수원의 주장 염기훈이었습니다.

왼발의 달인답게 정확하게 빈틈을 노렸습니다.

올 시즌 대미를 장식할 결승 2차전, 슈퍼 매치는 오늘 상암벌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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