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하이라이트] 바르셀로나, 13시즌 연속 챔스 16강 진출

[빅매치하이라이트] 바르셀로나, 13시즌 연속 챔스 16강 진출

2016.11.26. 오전 02: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셀틱 vs 바르셀로나
C조 셀틱과 바르셀로나의 경기입니다.

전반 23분, 공간을 파고든 메시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바르셀로나가 앞서갑니다.

네이마르를 떠난 공이 메시의 발끝에 정확하게 전달됐습니다.

후반에는 수아레스와 메시가 골을 합작합니다.

수아레스를 잡고 놔주질 않습니다.

메시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합니다.

2대 0으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1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 무대에 오릅니다.

■ 아스널 vs 파리 생제르맹
A조 1위를 가리는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기선을 제압한 건 파리 생제르맹.

전반 18분 카바니가 기뻐합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주고 맙니다.

지루가 성공하며 1대 1 동점.

후반엔 문전 혼전에서 이게 슛인가요? 아! 자책골로 아스널이 다시 앞섭니다.

하지만, 파리도 후반 32분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고, 조 1위를 지켰습니다.

■ FC 로스토프 vs 바이에른 뮌헨
D조에서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러시아의 로스토프와 독일의 강호 뮌헨의 경기입니다.

선제골을 내준 로스토프.

그러나 전반 43분, 이란 출신 아즈문의 슛!!

뮌헨의 수비벽을 완벽하게 무너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후반에는 뮌헨의 반칙까지 나옵니다.

페널티킥으로 한 골 달아나는 로스토프.

그러나 이후, 동점골을 내줬는데요.

2대 2 상황에서 노보아의 프리킥!!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로스토프가 대역전극을 완성합니다.

■ 모나코 vs 토트넘
승리가 간절했던 토트넘의 꿈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모나코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토트넘.

그러나 후반 6분,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희망을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곧바로 모나코에 결승골을 내주고 맙니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 완벽한 1대 1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후반 20분 교체됐습니다.

조 3위에 머문 토트넘은 16강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