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하이라이트] 서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훨훨

[빅매치하이라이트] 서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훨훨

2016.08.27. 오전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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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vs 산둥 루넝]
서울과 중국 산둥 루넝의 8강 1차전입니다.

전반 18분, 박주영의 크로스.

데얀이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데얀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 승리했던 서울.

이번에도 그 공식이 이어질까요.

그러자 그 공식을 뒷받침하듯 전반 30분, 추가골을 뽑아내는 박주영!

서울이 2대 0으로 앞서갑니다.

그러나 잠시 후 산둥 루넝의 프리킥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데요.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가던 후반 23분.

쐐기골을 합작하는 데얀과 아드리아노.

데얀의 감각적인 힐패스.

그리고 아드리아노의 깔금한 마무리까지.

아데박이 터진 서울.

다음 원정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4강에 진출합니다.

[전북 vs 상하이 상강]
반면 전북은 상하이 상강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상하이 원정길에 오른 전북은 특유의 공격력이 침묵했는데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선제골이 절실했던 상황.

그러나 레오나르도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운도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득점 없이 비긴 전북.

2차전에서 패하거나 1골 이상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두면 4강 진출이 좌절되는 상황.

부담스러운 홈 경기를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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