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하이라이트] 황선홍의 FC서울, 연승 질주

[빅매치하이라이트] 황선홍의 FC서울, 연승 질주

2016.08.20. 오전 02: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전남 vs 서울
전남 드래곤즈와 FC서울의 경기입니다.

전반 26분, 김치우의 크로스. 데얀이 해결합니다!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는 데얀.

전남 킬러라는 별명이 왜 생겼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5분 뒤. 다시 한번 기회를 잡는 서울.

전남 허용준의 무리한 플레이가 나옵니다.

이규로가 얻은 페널티 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는 박주영!

전반을 기분 좋게 마친 서울.

후반 9분, 한 번 더 골망을 흔드는 자, 또 데얀입니다.

멀티골을 뽑아내는군요.

4분 뒤에는 윤일록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습니다.

그러나 서울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벌어집니다.

복귀전을 치른 곽태휘의 석연찮은 핸들링 파울이 선언되면서 퇴장까지 당하고 마는데요.

항의에도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페널티 킥으로 한 골 내준 서울.

연승은 이어갔지만 기분은 썩 좋지 않아 보입니다.


■ 울산 vs 상주
울산과 상주의 경기입니다.

전반 40분, 멘디의 골로 울산이 먼저 앞서가는데요.

그러나 후반 들어 분위기가 바뀝니다.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는 박희성.

신진호가 길게 올려준 볼 헤딩 슛으로 승부를 뒤집는 임상협.

승부를 되돌리려는 울산.

그러나 결정적인 실수가 나옵니다.

페널티 킥으로 쐐기골까지 내주고 마는데요.

경기 종료 직전, 김승준의 골이 터졌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

결국 3대 2, 역전패를 당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