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매치 하이라이트] 잉글랜드 '영국 더비' 승리

[빅 매치 하이라이트] 잉글랜드 '영국 더비' 승리

2016.06.18. 오전 02: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잉글랜드 vs 웨일스]
유로 2016 빅매치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영국 더비입니다.

치열한 미드필드 공방전.

주심의 휘슬이 울렸는데요.

루니가 뒤에서 감쌌습니다.

전반 41분, 베일의 프리킥!

웨일스가 선제골을 잡아냅니다.

가레스 베일의 아름다운 왼발 감상하시죠.

패배 위기에 놓은 잉글랜드. 후반 교체 카드가 적중했습니다.

후반 11분, 문전에서 오른발 슛.

후반에 교체로 나온 흑수저의 희망, 바디가 동점 골을 뽑아냅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역시 후반부터 나온 스터리지가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잉글랜드, B조 선두로 올라섭니다.

[독일 vs 폴란드]
유럽의 한일전으로 불리는 독일과 폴란드의 경기입니다.

괴체의 헤딩슛! 크로스바를 벗어납니다.

그리고, 폴란드도 모처럼 찾아온 득점 기회를 날려버립니다.

공격적인 독일과 선수비 후역습의 폴란드.

결국 치열한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비기며 이번 대회 첫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합니다.

[프랑스 vs 알바니아]
개최국 프랑스는 알바니아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후반 45분, 기다리던 첫 골이 터집니다.

라미의 크로스를 받은 그리즈만. 이것이 헤딩슛의 정석입니다.

그리고 추가 시간.

파예가 골문 구석을 가릅니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프랑스, 2연승을 질주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짓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