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픽] 상위 리그의 높은 벽 실감하는 수원FC](https://image.ytn.co.kr/special/jpg/sports_100/2016/201606110208545601_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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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최고의 명승부를 미리 만나보는 시간, 승부 예측 '위클리 픽'입니다.
YTN 스포츠부의 김재형 기자와 함께합니다.
이번 주에 펼쳐질 경기 살펴보죠. A매치 휴식기를 끝낸 K리그 클래식이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재개합니다.
이번 주 가장 기대되는 경기 역시 전북과 성남의 선두권 경쟁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떠십니까?
[김재형]
그렇죠. 현재 전북이 승점 26으로 선두이고 성남이 21점으로 3위입니다. 지난 4월 전주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선 전북이 3대 2로 이겼습니다.
성남으로선 안방에서 설욕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먼저 홈팀 성남은 최근 경기에서 꼴찌 인천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되면서 주춤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 3위 자리가 위태롭습니다. 턱밑에서 제주, 울산, 광주가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성남은 A매치 기간에 강원도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면서 전력을 끌어올렸습니다.
휴식과 훈련을 통해 지친 체력을 충전한 만큼 전북 사냥도 충분해 보입니다.
올 시즌 무패행진 속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도 최근 경기에서 광주와 비기며 주춤했습니다.
국가대표 차출로 빠진 이재성 선수의 공백이 느껴졌습니다. 전북은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2승 4무를 거둬 무승부 경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선수층이 워낙 탄탄하지 않습니까. 전력상으론 전북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성남과 전북의 경기는 지난 4월 첫 맞대결에서 5골이 나올 정도로 치열했는데요.
전·현직 국가대표 공격수에 쟁쟁한 외국인 선수들까지 즐비한 만큼 초여름 화끈한 승부를 예상합니다.
[조윤경]
그리고 요즘 잘 나가는 두 팀이죠. 제주와 광주가 격돌합니다. 이 경기도 기대 되는데요.
[김재형]
그렇습니다. 두 팀 모두 A매치 휴식 기간에 서울, 전북을 상대로 밀린 리그 경기를 치렀습니다.
서울과 전북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광주는 전북과 비기면서 사실상 이긴 경기를 했고, 제주도 서울을 물리치고 8년 만에 서울 원정 징크스를 깼습니다.
이러면서 제주는 4위, 광주는 6위에 올라 있습니다. 두 팀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합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첫 맞대결에선 광주가 안방에서 제주를 잡았습니다. 당시 정조국 선수가 결승골을 기록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정조국 선수의 발끝이 기대됩니다. 광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는데요.
원정팀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서귀포에서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홈팀 제주는 요새 정말 뜨겁습니다. 공격 축구하면 전북의 닥공이나 서울의 무공해 축구가 떠오르는데 현재까지 공격축구의 선봉은 제주입니다.
경기당 평균 2.16골에 도움 1위 슈팅 1위입니다. 지난 6일 서울전이 압권이었는데요. 4골을 퍼부으며 제주 역사에 남을 역대급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제주가 이번 경기를 잡는다면 전북 서울 성남의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 전북과 성남이 격돌하는 만큼 제주에겐 큰 동기부여가 될 전망입니다.
[조윤경]
이번 주말, 기분 좋게 승리를 챙길 팀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김재형 기자였습니다.
그럼 '위클리 픽', 본격적으로 승부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K리그 수원FC와 서울의 경기입니다.
수원FC는 최근 1승 4패로 부진하다. 초반 돌풍이 사라지며 홈에서도 2무 2패를 거뒀다. 1위 전북과의 승점 차를 좁히기 위해 총력을 다할 서울은 부담스러운 상대라며, 원정 팀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유로 2016 잉글랜드와 러시아의 경기입니다.
슬러츠키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조직력이 탄탄하다. 신구 조화를 잘 이뤄낸 잉글랜드는 상승세다. 유로 예선을 10전 전승으로 이끌어 낸 유일한 팀이라며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다른 경기, 한 줄 평으로 살펴보죠.
K리그의 울산과 상주의 경기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원정 팀을 상대로 홈 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고, 안방에서 강한 제주가 광주FC를 상대로 낙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유로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알바니아는 스위스의 벽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고요.
J리그의 나고야와 사간도스의 경기는 빈곤한 공격력에 허덕이는 원정 팀을 상대로 홈 팀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럼 '위클리 픽' 지난주 예측 결과, 확인해보겠습니다.
'위클리 픽' 총 3경기를 전망해 드렸는데요. 2경기 예상이 맞았습니다.
독일은 헝가리에 2대 0으로 승리했고요. 유로 2016 개최국 프랑스도 스코틀랜드에 3대 0으로 승리하며 자존심을 챙겼습니다.
K리그에서는 서울이 제주에 4골을 내주며 안방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 주 경기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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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승부를 미리 만나보는 시간, 승부 예측 '위클리 픽'입니다.
YTN 스포츠부의 김재형 기자와 함께합니다.
이번 주에 펼쳐질 경기 살펴보죠. A매치 휴식기를 끝낸 K리그 클래식이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재개합니다.
이번 주 가장 기대되는 경기 역시 전북과 성남의 선두권 경쟁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떠십니까?
[김재형]
그렇죠. 현재 전북이 승점 26으로 선두이고 성남이 21점으로 3위입니다. 지난 4월 전주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선 전북이 3대 2로 이겼습니다.
성남으로선 안방에서 설욕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먼저 홈팀 성남은 최근 경기에서 꼴찌 인천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되면서 주춤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 3위 자리가 위태롭습니다. 턱밑에서 제주, 울산, 광주가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성남은 A매치 기간에 강원도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면서 전력을 끌어올렸습니다.
휴식과 훈련을 통해 지친 체력을 충전한 만큼 전북 사냥도 충분해 보입니다.
올 시즌 무패행진 속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도 최근 경기에서 광주와 비기며 주춤했습니다.
국가대표 차출로 빠진 이재성 선수의 공백이 느껴졌습니다. 전북은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2승 4무를 거둬 무승부 경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선수층이 워낙 탄탄하지 않습니까. 전력상으론 전북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성남과 전북의 경기는 지난 4월 첫 맞대결에서 5골이 나올 정도로 치열했는데요.
전·현직 국가대표 공격수에 쟁쟁한 외국인 선수들까지 즐비한 만큼 초여름 화끈한 승부를 예상합니다.
[조윤경]
그리고 요즘 잘 나가는 두 팀이죠. 제주와 광주가 격돌합니다. 이 경기도 기대 되는데요.
[김재형]
그렇습니다. 두 팀 모두 A매치 휴식 기간에 서울, 전북을 상대로 밀린 리그 경기를 치렀습니다.
서울과 전북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광주는 전북과 비기면서 사실상 이긴 경기를 했고, 제주도 서울을 물리치고 8년 만에 서울 원정 징크스를 깼습니다.
이러면서 제주는 4위, 광주는 6위에 올라 있습니다. 두 팀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합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첫 맞대결에선 광주가 안방에서 제주를 잡았습니다. 당시 정조국 선수가 결승골을 기록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정조국 선수의 발끝이 기대됩니다. 광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는데요.
원정팀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서귀포에서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홈팀 제주는 요새 정말 뜨겁습니다. 공격 축구하면 전북의 닥공이나 서울의 무공해 축구가 떠오르는데 현재까지 공격축구의 선봉은 제주입니다.
경기당 평균 2.16골에 도움 1위 슈팅 1위입니다. 지난 6일 서울전이 압권이었는데요. 4골을 퍼부으며 제주 역사에 남을 역대급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제주가 이번 경기를 잡는다면 전북 서울 성남의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 전북과 성남이 격돌하는 만큼 제주에겐 큰 동기부여가 될 전망입니다.
[조윤경]
이번 주말, 기분 좋게 승리를 챙길 팀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김재형 기자였습니다.
그럼 '위클리 픽', 본격적으로 승부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K리그 수원FC와 서울의 경기입니다.
수원FC는 최근 1승 4패로 부진하다. 초반 돌풍이 사라지며 홈에서도 2무 2패를 거뒀다. 1위 전북과의 승점 차를 좁히기 위해 총력을 다할 서울은 부담스러운 상대라며, 원정 팀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유로 2016 잉글랜드와 러시아의 경기입니다.
슬러츠키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조직력이 탄탄하다. 신구 조화를 잘 이뤄낸 잉글랜드는 상승세다. 유로 예선을 10전 전승으로 이끌어 낸 유일한 팀이라며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다른 경기, 한 줄 평으로 살펴보죠.
K리그의 울산과 상주의 경기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원정 팀을 상대로 홈 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고, 안방에서 강한 제주가 광주FC를 상대로 낙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유로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알바니아는 스위스의 벽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고요.
J리그의 나고야와 사간도스의 경기는 빈곤한 공격력에 허덕이는 원정 팀을 상대로 홈 팀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럼 '위클리 픽' 지난주 예측 결과, 확인해보겠습니다.
'위클리 픽' 총 3경기를 전망해 드렸는데요. 2경기 예상이 맞았습니다.
독일은 헝가리에 2대 0으로 승리했고요. 유로 2016 개최국 프랑스도 스코틀랜드에 3대 0으로 승리하며 자존심을 챙겼습니다.
K리그에서는 서울이 제주에 4골을 내주며 안방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 주 경기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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