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상남자' 황의조의 이상형은?

[현장 인터뷰] '상남자' 황의조의 이상형은?

2016.05.07. 오전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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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별명이 생겼던데…

[인터뷰]
뭐요?

■ 만인의 남자

Q.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노상래 감독 / 전남 드래곤즈 : 김학범 감독님께 죄송하지만 황의조 선수를 데려오고 싶고요.]

[조덕제 감독 / 수원FC : 성남FC의 황의조 선수를…]

[최진철 감독 / 포항 스틸러스 : 황의조 선수를 데려오고 싶은데요.]

[인터뷰]
기분 좋죠. 저로서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고 정신적으로 많이 무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골 욕심도 날 것 같은데…

[인터뷰]
욕심을 버리고 주변 동료에게 만들어 주다 보면 저에게도 찬스가 날 것 같고 그 찬스가 올 때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조금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아요.

Q. 기억에 남는 경기

[인터뷰]
대표팀 데뷔골 넣었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항상 꿈꿔왔던 자리에서 또 골을 기록할 수 있었으니까요. 저로서는 그게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Q. 수원FC와의 깃발 더비에 대한 생각

[인터뷰]
수원FC랑 저희 성남FC랑 더비가 성사됐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은 더 많은 관중 속에서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고 판이 짜여졌으니까 그 안에서 선수가 최선을 다해서 더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야죠.

Q. 올 시즌 목표

[인터뷰]
작년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는 걸 목표로 잡았고 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는 것인데 차근차근 하다 보면 어느새 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올라가려고요.

Q. 평상시에 뭐하면서 지내요?

[인터뷰]
수요일, 목요일에는 아주 TV만 본 것 같아요.

Q. 외모만 봤을 때 (연예인) 누구를 좋아해요?

[인터뷰]
요새 태양의 후예를 봐서 두 분 다 예쁘시더라고요.

Q. 두 사람 중 한 명만 꼽자면?

[인터뷰]
송혜교 씨가 더 예쁘죠.

Q. 저도 개인적으로 송혜교 씨 좋아해요.

[인터뷰]
다 좋아하실 것 같은데.

Q. 황의조에게 송혜교란?

[인터뷰]
송혜교란 뭐라고 해야 하지? TV 속 인물 같아요. 상상 속 인물. 상상으로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나중에 그런 외모를 가진 분과 결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그랬으면 좋겠네요.

Q. 축구를 하지 않았다면

[인터뷰]
저는 공부는 안 했을 것 같고 뭐라도 했겠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Q. 황의조에게 축구란

[인터뷰]
축구란…전부 같아요. 제 인생의 전부인 것 같고 이것 아니면 할 것도 없는 것 같고 끝까지 가 보고 싶고 더 좋은, 높은 위치로 올라가고 싶으니까요. 전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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