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매치 하이라이트

[FC서울 vs 부리람]
FC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트리는 서울!

아드리아노가 넘겨주고 다카하기가 올려주고 데얀이 머리로 마무리합니다.

전반 42분. 박용우의 골!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통산 100번째 골을 터트리며 K리그 팀으로는 제일 먼저 16강에 진출합니다.

[FC도쿄 vs 전북 현대]
전북 현대도 일본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다가갔습니다.

그 중심에는 김보경이 있었습니다.

선제골에 이어 후반에는 이재성의 추가골까지 돕습니다.

후반 45분. 고무열의 쐐기골까지 터진 전북. 조 선두로 올라서며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감바 오사카 vs 수원 삼성]
수원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섯 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마지막 불씨를 살렸습니다.

일본 감바 오사카 원정에 나선 수원. 전반 34분, 실점 위기를 맞았는데요.

감바 오사카의 페널티 킥! 막아내는 노동건! 눈부신 선방으로 팀을 구해냅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위기. 이번에도 막아냅니다!

노동건의 맹활약에 좌절하는 감바 오사카.

공격은 산토스가 이끌었습니다. 후반 3분, 선제골에 이어 11분, 페널티 킥까지 성공하며 2대 1, 승리를 이끕니다.

조 3위의 수원,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운명이 갈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