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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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5.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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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0 : 3 레알 마드리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간단하게 제압하고 3연승으로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경기초반 리버풀의 제라드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레알에는 카시야스에 있었습니다.

전반 23분은 호날두의 발끝에서 골이 터졌습니다.

호날두의 챔스 70호골이었습니다.

로드리게스가 살짝 공을 찔러줬고 호날두의 놓치지 않고 감각적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레알은 전반 30분 벤제마의 헤딩 추가골로 한 점 더 달아났습니다.

크로스의 크로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한 것입니다.

벤제마는 추가골에 이어 쐐기골까지 넣는데 성공합니다.

골문 혼전 상황에서 용케 골을 만들어 낸것입니다.

레알과 리버풀은 종료 직전까지 양보 없는 경기를 이어갔지만, 골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결국 레알의 3골 차 완승으로 경기는 종료됐습니다.

[레버쿠젠 2 : 0 제니트]

손흥민의 레버쿠젠이 제니트를 2대 0으로 꺾고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제니트를 위협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전반 40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이 터졌습니다.

비록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손흥민의 슛은 강하고 정확했습니다.

후반 13분 레버쿠젠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도나티의 오른발 중거리포였습니다.

레버쿠젠은 5분 뒤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선제골에 이어 찰하노글루의 자로 잰 듯한 도움이 빛났습니다

후반 34분, 리드를 이어가던 레버쿠젠은 막판 수적 열세에 몰리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웬델이 핸드볼 파울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한 것입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철통수비를 펼치며 위기를 잘 넘겼고, 2골 차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내며 승리의 기쁨과 조1위를 챙겼습니다.

[AS로마 1 : 7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의 자존심 AS로마를 상대로 7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9분 바이에른 로번의 골이 대승의 시작이었습니다.

람과 2대 1 패스가 성공한 것입니다.

전반 23분 괴체가 중앙 돌파 후 골을 넣습니다.

뮐러와의 환상호흡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득점은 쉴새 없이 이어졌습니다.

2분후, 레반도프스키가 머리로 한점을 더 만들어 냅니다.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뛰어들어서 골로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30분 바이에른의 로번이 레반도프스키의 전진패스를 그대로 왼발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마음이 급해진 as로마가 무리한 태클로 핸드링 반칙을 하고 말았습니다.

키커로 나선 뮐러가 침착한 슈팅으로 전반에나 5점 앞서 나갔습니다.

후반전 로마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 21분이 되어서야 첫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전에도 바이에른의 골폭풍은 계속되었습니다.

후반 33분 리베리가 멋진 로빙슛을 터트렸고 2분 후에는 샤키리가 골키퍼가 1차로 쳐 낸 것을 기어이 골로 만들어 냅니다

바이에른은 종료 직전까지 로마를 압박했고, 결국 경기는 바이에른의 7대 1 대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바르셀로나 3 : 1 아약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네덜란드의 아약스를 꺾어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던 바르셀로나는 전반 8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메시의 패스를 네이마르가 마무리하면서 기선을 제압한 것입니다.

전반 24분 이번에는 메시는 직접 골을 뽑아냅니다.

이니에스타의 정확한 침투패스에 메시가 가볍게 발을 갖다 대 득점에 성공합니다.

후반 43분 아약스가 막판 추격을 가합니다.

엘 가지가 문전혼전 상황에서 자신에게 온 공을 놓치지 않고 만회골로 연결시켰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한골을 더 만들어 냅니다.

라미레스가 쐐기골을 골문에 넣습니다.

메시, 네이마르 등 주전을 총동원한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챔스 3차전을 승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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