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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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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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3 : 1 벤피카]

손흥민이 속한 독일의 레버쿠젠과 포르투칼 벤피카의 조별리그 2차전입니다.

전반 25분 키슬링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손흥민의 시도한 슈팅이 실패하자 키슬링이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34분 손흥민은 직접 득점에 성공합니다.

벨라라비가 키슬링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갔고, 손흥민이 골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벨라라비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내준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놓치지 않고 골망 오른쪽 상부를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챔피언스 리그 본선 1호골입니다.

후반 17분 벤피카는 상대팀 수비수를 따돌리고 만회 골을 터트렸습니다.

펠레이라의 도움에 살비오의 골입니다.

하지만 1분 만에 레버쿠젠은 또 골 기회를 잡았습니다.

키슬링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입니다.

키커로 나선 찰하노글루가 골을 연결하면서 3대 1로 경기는 끝이 났습니다.

이 경기로 레버쿠젠은 1승1패로 승점 3을 쌓아 C조 3위로 16강의 가능성을 이어나갔습니다.

[아스널 4 : 1 갈라타사라이]

잉글랜드의 아스널은 터키 갈라타사라이에 4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22분, 웰백이 선제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산체스의 패스와 웰백이 합작품이었습니다.

전반 30분 웰백이 골대로 거침없이 돌진하더니 두 번째 득점을 얻어냈습니다.

전반 41분 산체스가 외질의 패스를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7분 패스를 받은 웰백이 가벼운 슈팅으로 기어코 해트트릭을 만들어 냈습니다.

갈라타사라이는 후반 18분, 패널티킥으로 기회를 잡았습니다.

일마즈가 골키퍼를 제치고 완벽한 만회골을 넣었지만 그게 끝이었습니다.

칼라타사라이는 그 후로는 더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4대 1 대승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3 : 2 바르셀로나]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를 거함을 물리쳤습니다.

생제르맹은 전반 10분 만에 다비드 루이스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루카스 모우라의 프리킥을 루이스가 완벽하게 컨트롤한 인상적인 골이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가 단 1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이니에스타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대로 돌진했고 메시의 왼발슈팅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전반26분 파리 생제르맹의 마르코 베라티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어 다시 역전시켰습니다.

후반 9분, 생제르맹이 결승골을 넣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낮고 빠른 크로스를 마투이디가 침착하게 마무리한 것입니다.

추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네이마르가 골을 넣었습니다.

골대를 맞고 공이 골대 안쪽으로 들어간겁니다.

바르셀로나는 역전을 노리며 골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단단한 수비에 막혔고 결국, 생제르맹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이렇게 f조 최강자들의 대결은 파리 생제르맹이 웃으면 끝이 났습니다.

[CSKA모스크바 0 : 1 바이에른 뮌헨]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러시아의 CSKA 모스크바를 제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뮌헨은 높은 점유율과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습니다.

전반 21분 괴체가 넘어졌고 곧바로, 페널티킥이 선언 되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괴체가 상대팀의 발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키커로 나선 뮐러가 침착하게 골을 쏘았습니다.

골키퍼는 골의 반대방향으로 몸은 날려 뮐러는 골과 심리전 모두 챙겼습니다.

뮌헨은 모스크바를 물리치면서 죽음의 조인 E조에서 2연승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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