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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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7.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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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1 : 0 아우크스부르크]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리그 2호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33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힐베르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리그 2호 골이자 올 시즌 5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이후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후반 5분에는 골대를 살짝 비겨가는 슛을 후반 8분에는 골대를 맞추는 위협적인 슈팅을 날려, 아우크스부르크를 긴장시켰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도 반격에 나섰지만 골사냥에 실패했습니다.

팀에게 결승골을 선사한 손흥민은 후반 45분 웬델과 교체 됐습니다.

손흥민의 골로 이긴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게 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4 : 0 파더보른]

바이에른 뮌헨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올시즌 승격팀 파더보른을 물리쳤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8분 만에 괴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하며 과르디올라 감독을 안심시켰습니다.

골문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수비를 속이는 도움 패스가 일품인 선취골이었습니다.

전반 14분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을 넣어 경기의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았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호쾌한 중거리 슛은 파더보른의 돌풍을 잠재우기에 충분했습니다.

후반에는 괴체 골에 이어 뮐러의 골까지 터지면서 4대 0 뮌헨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났습니다.

이로써, 뮌헨은 1위로 올라섰고 파더볼른은 대패와 함께 4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레알마드리드 5 : 1 엘체]

스페인 프로축구에서는 호날두가 4골을 폭발 시키며 자신의 팀인 레알마드리드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시작은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 15분, 엘체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불과 5분 후 가레스 베일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호날두의 원맨쇼가 펼쳐졌습니다.

호날두는 전반 28분 마르셀루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5분 뒤에는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습니다.

호날두의 활약은 후반에도 이어졌습니다.

후반 35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얻는데 이어 직접 골까지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달성합니다.

후반 추가시간 에레라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호날두는 4번째 득점까지 얻어냈습니다.

호날두는 최근 4경기서 9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5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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