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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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2.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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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0 : 0 맨유'

'페덱스필드'에서 맨유와 인터밀란이 피말리는 접전을 치뤘습니다.

전반 11분 코너킥 찬스에서 맨유 마타의 코너킥을 필 존스가 위협적인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7분후 루니가 중거리 슈팅을 날려봤지만 득점엔 실패 했습니다.

맨유는 그후에도 몇 차례나 위협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결국 골을 넣는데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후반 40분, 교체 멤버인 인터밀란의 구아린이 강력한 프리킥을 때렸지만 헤아의 선방으로 득점엔 실패 합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승부는 4번째 키커 에서 갈렸습니다.

인터밀란의 안드레올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춰 골망을 가르지 못했습니다.

이어 맨유의 마지막 키커 플레처가 골을 넣으며 맨유의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AS로마 1 : 0 레알 마드리드'

같은날 레알 마드리드는 AS로마와의 경기에서 0대1로 져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전반 주도권은 레알마드리드가 소나기슈팅을 날리며 AS로마를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골 결정력의 부족으로 골로 연결 짓지 못했습니다.

반면 AS로마는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습니다.

후반 13분, 플로렌치의 패스를 받은 AS로마의 에이스 토티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다급해진 레알마드리드는 총 공세를 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0-1, AS로마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맨시티 2: 2 리버풀'

미국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리버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양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았지만 0-0 무승부로 전반을 마무리 했습니다.

후반 8분, 맨시티의 요베티치의 감각적인 슛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리버풀의 핸더슨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22분 맨시티 요베티치가 다시 골을 터트리며 2-1로 앞서갑니다.

그러나 후반 40분 리버풀의 스털링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추를 맞췄습니다.

승부차기에선 리버풀의 수문장 미뇰렛의 선방이 빛을 발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결국 리버풀이 승부차기 끝에 3-1로 승리하면서 B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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