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의 예측승부 '삼세판'

3인의 예측승부 '삼세판'

2014.07.19.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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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주말 K리그 클래식 3경기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7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인 제주와 4경기 연속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이 맞붙습니다.

어느팀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까요?

최용석 기자는 K리그는 물론, FA컵에서도 연일 승리포를 쏘아 올리고 있는 서울의 우세를 점쳤는데요.

다른 기자들의 의견은 어떤지 같이 보시죠!

서울의 상승세는 삼세판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3명 모두 공 3개 이상씩을 주면서 서울의 승리에 많은 기대들을 해주셨는데요.

'상승세는 쭈욱~', '제주 원정 그까이꺼', '쓰리백으로 제주 잡는다' 등 서울의 승리가 유리한다는 한줄평들뿐이네요.

내일 열리는 전북과 상주의 경기 살펴 볼 차례인데요.

이 경기는 상주에게 핸드캡이 많이 주어진 채 진행 될 예정이라고요?

최용석 기자 말대로 전북이 화끈하게 이길지 내일 경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삼세판 미리 챙겨 보시죠!

삼세판 결과만 봤을때는 차,포가 없는 상주가 절대적으로 불리해 보입니다.

허재원 기자는 '전주성에는 자신 있다'며 전북의 홈 잇점을 강조했고요.

최용석 기자는 '휴식이라는 보약 먹는' 전북을 우충원 기자는 '라이온킹 이동국'을 응원하며 모두 전북의 승리가 유력하다라는 의견 주셨습니다

오늘 낮 경기이죠.

11경기 연속 무승으로 깊은 수렁에 빠진 경남과 양동현을 영입하면서 공격력 강화에 나선 울산이 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 팀의 대결 삼세판보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 우세에 2표 나왔지만 한줄평은 그렇게 호의적이지는 않습니다.

'정신 차릴때가 됐다', '흔들리는 울산' 등 충고성 한줄평들뿐입니다.

무승부를 예측한 최용석 기자마자 기운 차리지 못하는 울산의 호랑이들이라며 따끔한 일침을 가해 주셨네요.

다른 두 기자들이 울산을 지지했는데 최용석 기자만이 무승부 예상을 해주셨어요.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네요?

계속해서, 야구 삼세판 이어집니다.

[야구]

전반기를 마친 프로야구가 짧은 휴식기에 들어갔는데요.

오늘은 프로야구 전반기 결산과 후반기 관전포인트까지 짚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관중수가 늘며 열기를 더해가는 프로야구는 오는 22일부터 순위 경쟁을 재개하는데요.

프로야구의 하이라이트라는 뭐니 뭐니해도 가을야구를 즐기는 4강 팀 대결인데요.

그 스타트가 될 후반기 첫 경기 예상, 삼세판으로 준비했습니다.

삼세판 예상대로라면 KIA가 기분 좋은 출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3명의 기자 모두 KIA가 LG를 이긴다고 했고요.

그 이유들을 살펴보면요.

이경재 기자는 '올스타의 기운' 때문이라고 했고요.

안승호 기자는 '초장기 브레이크가 보약'이 될거라 했습니다.

이원만 기자는 'KIA의 반전드라마'를 예고하셨네요.

이어서 NC와 한화의 경기 전망입니다.

이경재 기자가 만년 꼴찌 한화를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전반기 막판 무서운 상승세'를 그 근거로 내세웠고요.

안승호, 이원만 기자는 '돌풍'과 '격세지감' 이라는 말로 NC의 승리를 예측해 주셨습니다.

다음은 SK와 두산의 경기 예상입니다

두산에 두표, SK에 한표로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이경재 기자는 '스캇 파동으로 분위기가 흐려진' SK를 걱정했고요.

안승호 기자는 '4강 복귀의 마지막 동력'이라는 말로 두산이 유리할거라 했습니다.

이원만 기자는 '두산은 매 경기 위기'라며 SK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과 롯데의 맞대결 예상입니다

후반기에도 삼성의 독주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안승호 기자는 '휴식기가 단비'였다며 이원만 기자는 '위기는 잠시뿐'이라며 삼성이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 갈거라 예측해 주셨습니다.

이경재는 기자는 '에이스 대결'이 될거라며 롯데가 승수를 올리거라는 의견입니다.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도 4백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

후반기도 기대 해 보겠습니다!

여름 강자 삼성을 빗대어 '여름삼성'이라는 말이 있죠.

삼세판에는 '여름 이원만'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이원만 기자가 여름 들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NC, KIA, SK, 두산의 승리를 모두 맞춰 주셨고요.

그 뒤를 이어서, 안승호 기자가 3경기를 기자의 한수를 내세웠던 이경재 기자는 두경기를 맞춰 주셨습니다.

[축구]

이번에는 축구 삼세판 예상 결과 입니다.

한달간의 축구 축제, 월드컵의 주인공은 독일에게 돌아갔습니다.

그 영광을 허재원 기자도 함께 누려~

브라질의 굴욕은 3,4위전에 이어져, 최용석, 우충원 기자의 예측대로 네덜란드가 3위를 차지 했습니다.

득점왕은 그 누구도 언급 안 했던 로드리게스가 차지했습니다

득점왕은 로번도 메시도 아닌 로드리게스 였습니다.

이것도 월드컵의 작은 이변이라면 이변일까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번 월드컵이 드디어 끝이 났는데요.

대회 시작전부터 대륙설을 들어, 남미에서 월드컵 우승팀이 나온다고 했는데, 결국, 독일 앞에서 남미가 무너졌습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하면서 약 20년만에 FIFA랭킹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1계단 올라 56위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 축구가 더욱 발전 되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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