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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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4.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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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11위, 깜짝 우승 후보로까지 꼽히는 벨기에엔 스타군단이라고 불릴만큼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골잡이는 에당 아자르입니다.

170cm의 작지만 다부진 체격이죠.

17살에 성인 국가대표가 될 정도로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프랑스리그에서 2년 연속 MVP를 차지한 뒤 2년 전부터는 잉글랜드의 명문 첼시에서 뛰고 있는데요.

측면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가 포지션이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 14골을 터뜨려 팀내 최다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안정되고 빠른 드리블, 창의적인 패스가 일품이고,벨기에 공격 전술의 핵심입니다.

메시와 호날두의 후계자, 홍명보호의 경계대상 1순위 아자르를 기억 해 두십쇼!

개인의 능력보다는 팀 조직력을 중시하는 러시아엔 유일하게 월드컵을 경험한 케르자코프를 막아야 합니다.

러시아리그의 제니트의 붙박이 공격수로 200골 이상을 기록했고, A매치에서도 79경기에 나와 25골을 터뜨렸습니다.

월드컵 유럽예선에서도 10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팀을 브라질로 이끌었습니다.

176cm, 76kg으로 신체조건이 뛰어나거나 스피드가 뛰어나진 않지만, 위치 선정 능력과 골 냄새를 맡는 킬러 본능 만큼은 팀내에서 최고에요~

'알제리의 지단'이라고 불리우는 페굴리는 지단과 같은 민머리는 물론이고 실력까지 지단과 판박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페굴리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프랑스 청소년 대표를 거쳤지만, 부모의 조국을 택한 선수입니다

알제리의 지단, 페굴리의 실력도 살펴볼까요?

스페인의 명문 발렌시아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프리메라리가와 유로파리그에서 여러 차례 멋진 골을 넣었습니다.

스피드와 발재간을 이용한 1대 1 돌파, 그리고 슈팅 능력까지 겸비했습니다.

우리 수비, 조심 또 조심해야겠죠?

그렇다면 우리 대표팀의 에이스는 누굴까요?

'손세이셔널' 손흥민을 꼽을 수 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유럽에서도 주목받는 공격수로 성장했습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공간 창출 능력, 두 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득점력은 현재 대표팀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팀의 공격진이 약화된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꿈의 무대' 월드컵에서 4인 4색, H조 각 팀의 골잡이들이 16강을 넘어 더 높은 곳까지 오르겠다는 똑같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과연 누구의 꿈이 현실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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