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2012.09.22.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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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PR 0 : 0 첼시 ]

퍼디난드는 인종차별에 항의해 첼시의 존 테리와 악수를 거부했습니다.

초반 새로 영입한 세자르 골키퍼의 선방으로 퀸즈파크는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라네로에게 중원을 맡긴 박지성은 왼쪽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퀸즈파크는 첼시와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 레알 마드리드 3 : 2맨시티 ]

유럽 챔피언스리그 32강전에서 레알마드리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맨시티의 제코가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레알은 후반 31분 마르셀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1대 1로 팽팽하던 종료 5분전 맨시티 콤파니의 골로 승패가 갈리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본경기는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벤제마가 터닝슛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후반 추가시간, 호날두가 극적인 한방으로 역전을 완성했습니다.

호날두는 이 한방으로 불화설과 이적설에 대한 마음고생을 날려 버린듯 환하게 웃었습니다.

[ 바이에른뮌헨 2 : 1 발렌시아 ]

바이에른 뮌헨이 발렌시아를 압도하며 손쉬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뮌헨 미드필더의 중심, 슈바인슈타이거였습니다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뮌헨은 후반 31분 크루스가 한 골을 더 추가했습니다.

발렌시아는 후반 45분 넬슨 발데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발렌시아는 1패의 기록을 안고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 울산 1 : 0 알 힐랄 ]

울산과 알 힐랄의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8강전입니다.

전반 9분 하피냐 선수가 골을 성공시킵니다.

알 힐랄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역전을 노렸지만, 골을 만들어 내는데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 수원 1 : 2 포항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수원을 상대로 리그 5연승을 달렸습니다.

포항의 선제골은 전반 19분 노병준의 머리에서 나왔습니다.

이후 주도권을 잡은 포항은 후반 3분, 완벽한 역습으로 쐐기 골을 뽑았습니다.

수원은 막판 거센 추격으로 1점을 만들어 냈지만 간결한 패스와 정확한 크로스의 포항을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 부산 0 : 2 서울 ]

서울이 무려 6년 만에 부산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전반 8분, 데얀이 빗속을 뚫고 부산 골문을 열었습니다.

데얀과 몰리나 콤비의 작품이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33분 몰리나가 쐐기 골을 터트려 결국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 2006년 이후 무려 6년 만에 부산 원정에서 거둔 값진 승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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