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승무패를 잡아라

빅매치 승무패를 잡아라

2012.08.1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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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올림픽 축구 결승전과 주말 K리그 남장현 기자와 승무패 알아보겠습니다.

드디어, 런던 올림픽 축구 결승이 오늘 밤 열립니다.

세계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올림픽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정상을 밟아보지 못한 브라질. 또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 최강 반열에 오르려는 멕시코의 싸움! 어떻게 보시나요?

공격 루트도 많이 다르지만 두 나라는 차이점이 참 많은데요.

멕시코와 브라질의 공격력 분석해 주시구요.

각팀의 약점도 짚어주신다면요?

런던 올림픽 축구 결승전은 무승부로 연장전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주말 K리그로 건너 가 보겠습니다.

요즘 K리그의 모든 팀들이 안고 있는 '핵심 과제' 하면 바로 생존이 아닐까 싶어요?

우승권을 노리는 제주와 달리 광주는 생존을 아직 보장받지 못한 상태에요?

홈에서 강한 제주가 광주를 꺽을것이라는 예상이었습니다.

오늘 저녁 정말 오랜만에 수원이 상주를 상대로 홈 경기를 펼치네요.

상주 역시, 스플릿 시스템으로 인해 힘겨운 승점 경쟁을 벌이는 중이죠?

수원이 승점을 쌓을수 있을 거라는데 무게가 실립니다.

브라질의 축구 전설이자, '펠레의 저주'로 유명한 펠레가 자국의 우승을 예상 했는데요.

그런데 브라질 축구팬들은 펠레의 말이 저주가 될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한번 '펠레의 저주'가 통할지 아님 저주가 풀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야구]

후반기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두산은 4위 안정권에 들며 삼성과 선두 경쟁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SK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로에 서있네요?

상대전적만 봤을때는 두산이 7승 6패로 근소하게 앞섰어요.

그런데 또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SK가 이겼잖아요.

SK의 이번 경기 어떻게 보시나요?

두산이 승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선이 잠잠해지면서 선두 굳히기에도 제동이 걸린 삼성입니다.

하지만 상대는 추진력을 잃고 헤매고 있는 LG인데요.

먼저, 삼성의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LG는 하반기에 들어서도 반전 포인트를 여전히 잡지 못하고 있어요?

선발진이 주춤할뿐더러 타선의 기복이 심한 LG를 삼성이 제압할 듯 합니다.

정대현의 합류로 롯데의 전력이 강화 됐다면 KIA는 무더위에 지친 여덟 개 팀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어요?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간 롯데에 큰 구멍이 생긴 것 같아요?

KIA가 롯데를 꺽고 이길 것으로 보입니다.

끝날 것 같아 보이던 선두 싸움에 다시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무서운 기세의 두산과 주춤하고 있는 삼성이 벌이는 1위 다툼이 후반기 프로야구의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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