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2012.06.30.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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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0 : 0 이탈리아 (승부차기 2:4)'

유로 2012 8강에서 이탈리아가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를 꺾고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잉글랜드의 루니는 빗장수비에 무릎을 꿇었고 이탈리아의 발로텔리는 후반 7분 3번의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 없이 승부차기로 넘어갔습니다.

승부차기 2 대 2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애슐리 영이 크로스바를 맞추는 실축을 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 알렌산드 디아만티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면서 이탈리아는 4 대 2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프랑스 2 :0 스페인'

무적함대 스페인과 아트사커 프랑스의 8강전 전반 19분 헤딩 선제골의 주인공은 스페인의 사비 알론소 였습니다.

후반전이 끝날 무렵 스페인의 로드리게스가 파울을 얻어냈고 알론소가 성공시키며, 스페인은 프랑스에 2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그리스 2: 4 독일'

독일이 그리스의 돌풍을 잠재우고 4강에 올랐습니다.

독일은 전반 39분. 주장 람의 중거리포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그리스는 후반 10분, 상대의 허를 찌르는 역습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1대 1 동점이 되자 독일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게디라가 발리슛을 클로제의 헤딩골을 로이스의 골까지 터져 독일은 석점차로 달아났습니다.

그리스는 페널티킥 골로 추격 했지만 여기까지 였습니다.

독일은 그리스의 돌풍을 잠재우고 4강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0: 0 포르투갈 (승부차기 4:2)'

스페인이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갈을 물리쳤습니다.

전반 31분 호날두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스페인은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앞세워 포르투갈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0 대 0으로 연장을 마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갔습니다.

포르투갈의 네번째 키커인 알베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스페인은 마지막 주자인 파브레가스가 차분히 골을 성공 시며 승부차기 4 대 2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습니다.

'독일 1 : 2 이탈리아'

이탈리아가 무패행진을 달리던 독일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전반 20분 발로텔리는 카사노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몬톨리보의 긴 패스는 정확했고 발로텔리의 슈팅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발로텔리는 이 두골로 악동이 아닌 영웅이 됐습니다.

발로텔리는 5경기에서 3골로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탈리아는 후반 추가 시간에 외질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결국, 2 대 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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