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현장중계] 헬싱키에서 열린 두부 만들기 행사

[스마트폰 현장중계] 헬싱키에서 열린 두부 만들기 행사

2017.11.12. 오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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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는 두부를 치즈 진열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제품부터, 토마토나 올리브가 들어간 제품도 있고, 국내에선 찾기가 힘든데 이렇게 훈제 향이 들어간 두부도 있습니다.

[기자]
얼마 전 헬싱키에서 두부 만들기 행사가 열려 찾아가 봤습니다.

미리 불린 콩물을 천천히 끓이고, 간수도 부어줍니다.

순서를 따르긴 했는데, 정말 두부가 만들어지는지 궁금합니다.

[톰 / 그래픽 디이너 겸 만화 작가 : 우유를 잔뜩 넣은 큰 카푸치노 같아요.]

한 시간 남짓한 조리 끝에 만들어낸 몽글몽글한 알갱이!

양념장까지 곁들여 맛을 보고는 기분 좋은 미소를 짓습니다.

[조야 / 그래픽 디자이너 : 두부는 정말 맛있어요. 그대로 먹어도 좋고, 고기 대신 쓰기에도 좋아요.]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는 두부.

육류 소비를 줄이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두부가 새로운 건강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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