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시청자전화_대북전단 말 말 말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시청자전화_대북전단 말 말 말

2020.06.26.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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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련 뉴스에 대한 시청자 의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직접 듣겠습니다.


[시청자1 : 뉴스에서는 밤낮 우리 접경지역 사람들이 불안해 한다고 하면 (북한은) 더 기가 살아서 더 xx한다는 거예요. 왜 그렇게 뉴스가 자꾸 불안을 조성시키느냐는 거예요.]

[시청자2 : 국내에도 쌀 한 톨 필요한 사람들 많아요. 탈북자들 하는 행위 좀 제발 금지 좀 시켜주세요. 진짜. 쌀로 장난치고 물에 띄워 보내고 전단지 보내고 그런 행위를 법으로 제재가 안 된답니까? 답답해서 미치겠네. 제발 좀 못하게 해주세요.]

[시청자3 : 대북 전단 살포하는 것이 불편을 느낀다는 것이 국민 의견이라는데, 아니고요. 대북 전단 할 건 해야죠.]

[시청자4 : 탈북자들도 자기들이 북한에 있을 때 북한에서 하지 말라고 할 때 감히 국가 정책에 반해서 했겠습니까? 굳이 그걸 보내서 시끄럽게 만들 거 있습니까? 북한은 울고 싶은데 뺨 때려주니까 화가 난다 아닙니까? 북한이 우리에게 전단 뿌린다고 해도 쓰레기 치우는 비용만 드는 거죠. 북한도 전단 만드는 종이로 공책이나 만들어 주면 될 건데. 예, 이상입니다.]

최근 YTN이 의뢰한 여론 조사 결과는 대북전단 금지법 찬성이 53.2%, 반대가 37.9%였습니다.

‘필터 버블’이란 말이 있습니다. 유튜브 등이 개인 성향에 맞춰 콘텐츠를 추천하니까 결국 개인은 필터링 된 정보만 보게 된다는 말입니다.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은 좋아 보이지만 뉴스의 영역에서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늘 보고 싶은 것만 보니까 고정관념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뉴스만 소비하다 보면 나는 맞고 상대는 틀렸다는 생각도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터 버블과 가짜뉴스들은 우리 사회 혐오를 더 조장할 수도 있습니다.

YTN은 필터 버블의 이런 부작용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풍성한 사실과 정보를 제공하는 청정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마칩니다.


#대북전단#대북전단금지법#여론#찬반#필터링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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