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태권도장은 아니라니까요!"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태권도장은 아니라니까요!"

2020.06.09.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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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은 억울해요!

코로나19 관련 뉴스 출연자 멘트에 대한 시청자 의견입니다.

"뉴스에서 태권도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고 했다." "태권도장은 코로나19 관련해서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뉴스특보 중 천은미 교수의 발언 관련 내용인데, 방송을 다시 보니 천 교수는 태권도장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고 단정한 것이 아니라 그렇다는 내용을 들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태권도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은 방송화면을 직접 보겠습니다.

[천은미 교수 (뉴스특보 출연 부분) : 앞으로 탁구장, 당구장, 태권도장 이런 데서 소수가 나왔지만 굉장히 많은 시설이거든요, 전국적으로는. 거기에 대해서도 우리가 다시 방역수칙을 새로 마련해야 될 것 같습니다.]

탁구장뿐 아니라 태권도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고 오해받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천 교수는 탁구장이나 태권도장 같은 시설 가운데 일부 탁구장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앞으로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교수 전화 해명 : 태권도장이라는 말을 쓴 것이 아마도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은데 그런 의미는 절대 아니었고, 앞으로도 운동은 필요하죠.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하기 때문에 태권도가 좋은 운동이고 많이들 하는 운동이다,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가장 방역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말한 것이 발언의 취지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태권도장에서 확진자가 생긴 것처럼 오해받을 수 있는 표현은 시청자 의견을 받아들여 온라인에서 삭제했습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각자 삶의 자리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지금, YTN은 힘이 날 수 있는 뉴스를 전하며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시청자브리핑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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