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바깥 살림은 김 차관, 안살림은 정 본부장'

안녕하십니까,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지난주 시청자 모니터 의견 하나 보겠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 신임 이사국 집행이사로 김강립 차관이 지명됐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다수 언론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연관해 언급했는데, 정 본부장이 아닌 김 차관의 이사 지명 배경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시청자센터에서 이 시청자 의견을 보도국에 전했고 다음날 오후 뉴스특보에서 강진원 앵커가 패널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에게 질문했습니다.

김 교수는 “WHO 집행이사 업무는 예산과 결산, 사업전략 수립이 중심이라 김강립 차관이 더 적합할 것이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의 제2의 유행에 대비하고, 국내 방역을 총괄하는 업무에 더 힘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판단도 있었을 것”이라는 패널 의견을 들었습니다.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에서는 시청자 의견을 바로 듣고 앵커가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쌍방향 소통 시스템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시청자의 목소리가 뉴스에 더 많이 담길 수 있도록 뛰겠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김강립차관 #정은경본부장 #WHO이사국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YTN시청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