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의 나라 '스페인'

정열의 나라 '스페인'

2016.10.31.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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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태양빛에 물든 낭만의 도시.

독특한 건축양식과 화려한 색채의 거리.

강렬한 플라멩코 선율이 흐르는 가장 이색적인 유럽.

오늘의 여행은, 매혹적인 정열의 나라 '스페인'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까지는 14시간 정도 걸립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도 가장 이색적인 풍광을 가진 나라로 유명하죠.

독특한 건축물과 함께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문화까지, 특유의 정열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먼저 스페인의 랜드마크이자 이슬람 건축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알람브라 궁전'으로 가볼게요.

알람브라 궁전은 크게 4구역으로 나뉘는데요.

그 중에서도 최고의 백미는 '나스르 궁전'입니다.

12마리의 사자가 받치고 있는 커다란 원형 분수는 알람브라 궁전의 상징이기도 하죠.

스페인은 곳곳에서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가우디 건축의 대표작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꼭 가봐야 할 명소입니다.

높은 나선형 돔에 식물줄기처럼 곧게 뻗은 기둥들이 마치 숲을 연상시키는데요.

건축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인 기법으로 유명합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극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론다 절벽마을'입니다.

아찔한 바위산 절벽 위에 자리한 작은 마을인데요.
대문호 헤밍웨이는 이곳을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라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스페인에는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무수한 사람들이 걸어온 아름다운 길이 있는데요.

바로 성지순례 코스로 유명한 '산티아고 순례길'입니다.

총 길이 800km의 험난한 여정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이 길을 걷는 이유는, 스페인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사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겠죠.

지중해의 낭만이 가득한 매혹적인 정열의 나라

'스페인'으로 떠나보세요!

◆ 서울에서 스페인까지는 비행기로 약 14시간정도 걸려요!
◆ 알람브라 궁전의 백미는 나스르 궁전이에요!
◆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독창적인 건축법으로 유명해요!
◆ 사색을 즐기고 싶다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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