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입 냄새

오~마이 입 냄새

2016.05.02. 오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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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녀와 상식맨~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상식녀의 얼굴이 일그러집니다.

이유는? 상식맨의 입 냄새 때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식맨에게 필요한 건 뭐~?

이럴 때를 대비해 입 냄새 제거와 구강세척에 도움이 되는 구강청결제를 휴대하기도 하는데요.

시중에 파는 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생강으로 천연 구강청결제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는군요.

물에 세 시간 정도 담가 생강을 불려야 합니다.

또는 냉동실에 넣었다가 까도 좋습니다.

생강껍질을 벗길 때는 빨간색 양파망에 넣어 살살 비벼주거나 알루미늄 포일을 적당히 뭉쳐서 벗겨내면 싹싹 잘 벗겨집니다.

항균·향취의 역할이 있어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없애주는 생강!

여기에 살균 · 소독 효과가 있는 레몬을 더해주면 좋은데요.

천연 구강청결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까요?

껍질을 제거한 생강에 물을 넣고 믹서에 갈아줍니다.

이때 생강과 물의 비율은 1:3!

간 생강을 체에 한 번 걸러내고 걸러진 생강 물만 냄비에 넣고 불에 올립니다.

포인트는 끓이지 않고 데운다는 것!

매운 향을 날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냄비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꺼야 합니다.

여기에 준비한 레몬을 짜서 즙을 넣어주면 완성!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하루에 한두 번 30초 가글하면 됩니다.

원 포인트 생활상식, 천연 구강청결제 만들기

▶ 껍질 깐 생강과 물을 1:3의 비율로 믹서에 갈아
▶ 체에 거른 생강 물을 냄비가 끓기 시작할 때 불을 끄고 식혀
▶ 냉장 보관 후 하루 한두 번 30초 가글하면 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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