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 사장님과 함께 탄다면?

엘리베이터에 사장님과 함께 탄다면?

2015.11.23.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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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손님의 안내를 맡은 상식맨!

손님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오르는데요, 최대한 정중한 태도로 임합니다.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문이 열리자 먼저 내려 고객을 안내하는데요, 이런 그만!

문이 닫힐 뻔 했습니다.

손님이 많이 놀란 것 같죠.

잘 하려던 것이 오히려 손님을 불편하게 만들었네요.

상식맨은 무엇을 실수한 걸까요?

엘리베이터에도 에티켓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잡담이나 큰소리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다 아시죠.

그런데, 누가 먼저 타고, 누가 먼저 내려야 하는지 그 순서가 있다는군요.

가장 기본은 상사, 손님 우선입니다.

특히, 손님이나 상사를 안내해야할 경우는 손님에게 가고자 하는 층을 사전에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내자는 손님을 뒤따르며 버튼 앞에 섭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릴 때는 방문객에게 도착을 알리고 열림 버튼을 눌러 손님이 안전하게 하차하도록 한 뒤 안내자가 내립니다.

많은 인원이 타 복잡한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리하게 탑승하지 말고 양해를 구한 뒤 다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또, 탑승 중이라면, 다음 층임을 미리 알리고 출구에서 가까운 사람부터 내리게 한 후, 손님이 내리고 마지막으로 안내자가 뒤따릅니다.

그렇다면, 상사나 손님을 배웅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엘리베이터 문이 완전히 닫힐 때까지 때까지 엘리베이터 앞을 떠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엘리베이터 안에도 자동차의 상석처럼 좋은 자리가 있다는군요.

엘리베이터에서는 버튼의 대각선 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엘리베이터 양쪽 측면에 모두 버튼이 위치해있다면, 안내자의 대각선 자리가 가장 상석입니다.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직장 내 엘리베이터 매너!

▶ 엘리베이터를 탈 때는 상사, 손님이 우선!

▶ 엘리베이터의 가장 좋은 자리는 버튼, 안내자의 대각선 자리라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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