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회 본방] 아빠를 지켜주세요

[62회 본방] 아빠를 지켜주세요

2016.09.23. 오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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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 1위, 소방관 (한국인의 직업관 조사, 2016년). 

그러나 소방관의 현실은 영웅스럽지 못하다.

소방관 한 명이 담당하는 인구는 1,320명. 

하루에 사건사고는 6천 건. 연간 180만 건의 재난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인력은 여전히 부족하고, 매년 7명이 순직하고 있다. 

소방 조직은 현재 지방 소방관, 중앙 소방본부 소속의 국가소방공무원으로 이원화 돼 있는데, 이는 시, 도의 재정 형편에 따라 소방관 충원율과 근로조건, 장비 확충 등에 편차가 심하다. 

뿐만 아니라, 한 해 평균 7회 이상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는 소방관들의 심리질환 유병률은 증상에 따라 일반인의 최고 10배에 이르는데….

YTN 국민신문고에서는 대한민국 소방관 처우의 현주소와 제도적 방안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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