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소재부품장비 발전 특위…국산화 지원

與, 소재부품장비 발전 특위…국산화 지원

2019.08.19. 오전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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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19일) 당내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소재부품 국산화 등 산업계 지원 사격에 나섭니다.

이번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 예산과 입법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는 지난 8월 8일 신속 추진 절차와 경제년 기술 도입 등 혁신 R&D 제도 개선을 완료하였고 이를 토대로 8월 말까지 사업을 착수할 계획입니다.

2020년 소재부품 장비 관련 예산에 대해서도 재정 당국과 협의하여 최대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규모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 조치도 곧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정책 실행을 전제로 범정부 차원의 소재부품장비인력위원회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개정도 준비 중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소재부품 수급 대응센터를 지난 7월 22일부터 운영해서 신속한 현장 애로 해결을 지원 중입니다.

한편 일본에 대한 전략물자 수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고시 개정안을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9월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대학 내 연구소 노후장비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 거점 지역에 장비혁신 랩을 설치하여 기술력을 갖춘 인력이 지역 기업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번 대책을 속도감 있게 또 차질 없이 이행해서 핵심 전략품목의 공급 안정과 함께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오늘 제안해 주시는 내용들은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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