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YTN배 대상경주 생중계

제19회 YTN배 대상경주 생중계

2019.05.26.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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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과천 경마공원에서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YTN배 경마대회가 열립니다.

건전한 레저스포츠 정착과 말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이맘때 치러지는 대회인데요. 잠시 후에 경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정지웅 앵커!

[앵커]
포근한 날씨에 웃음이 절로 나오는 일요일 오후죠. 그래서 그런지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연인들끼리 바로 이곳 과천 경마공원을 찾은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경마공원이라는 게 사실 말 그대로 공원이죠. 단순히 레이스를 즐기는 수준을 넘어서 이제는 잠시 모여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제 저희가 2000m 레이스를 시작으로 YTN배 경마대회를 생중계해드릴 텐데요. 오늘 도움말씀으로 한국마사회 김수진 해설위원 제 옆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그럼 먼저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인사말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김낙순 / 한국마사회장 : 안녕하십니까? 한국마사회장 김낙순입니다. YTN배 경마대회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방송사배 경마대회입니다. 이 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경우 9월 코리아컵 출전권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에 마주를 비롯한 경마 관계자들이 특히 애정을 쏟는 경주이기도 합니다. 3년 뒤면 시행 10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경마는 어느덧 거대한 산업으로 성장해 연간 2조 원 규모의 재정을 사회 곳곳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해외 여러 나라에 경마 중계를 수출하는 건 물론 두바이월드컵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경마대회에도 우리 경주마가 출전할 정도로 정말 눈부신 발전을 해오고 있습니다. 축산 농가와 국민 복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경마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앵커]
이처럼 사회 곳곳에 기여를 하면서 20년이라는 아주 긴 대회가 됐는데요. YTN배 대회를 흔히 스테이어 시리즈 첫 관문이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스테이어 시리즈라고 하면 장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경주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반대로 단거리 최강자는 스프린터 시리즈라고 하겠죠. YTN배 경주가 올해 19회째를 맞으면서 올해부터 경주의 격도 올라갔고요. 총 상금도 3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나 9월에 열리는 국제대회 코리아컵의 예선전격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한국의 대표 선수, 장거리 대표선수를 가린다는 점이 가장 의미가 있는 경주라고 할 수 있겠죠.

[앵커]
최근 한국 경마가 또 세계로 나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또 가시적인 성과들이 있다고요?

[인터뷰]
김연아 선수나 박세리 선수를 떠올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이렇게 세계에 한국 경마를 알리게 된 경주마가 있는데요. 작년에 한국의 유전체 기술로 선발이 됐던 닉스고라는 말이 미국의 경마올림픽 브리더스컵에 출전을 하는가 하면 올해 3월이었죠. 세계 최고의 상금이 걸린 두바이 월드컵에 한국의 경주마 돌콩이 출전하는 기적적인 성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 경마가 미주 지역과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앵커]
한국 경마이기 때문에 한국인 기수들만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오해하는 시청자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또 해외 출신의 기수들도 꽤 있다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다른 프로 스포츠로 봤을 때는 용병 선수다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지금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기수가 서울과 부산 합쳐서 모두 11명이고요. 조교사 부문에서는 서울과 부산 합쳐서 5명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 용병들이 한국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한국의 경주마의 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겠고 모든 이런 국제적인 지금 노력들이 국제적인 표준에 맞추기 위한 그런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이제 레이스에 나설 말들이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시청자 여러분들 보실 수 있는데요. 오늘 출전마는 모두 13마리라고 합니다. 어떤 말들에 집중을 해서 보면 경기를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이번에 출전마 13마리 중에서 군계일학이다라고 평가할 수 있는 말이 있겠습니다. 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말 청담도끼가 13마리 중에서 가장 외곽 쪽입니다. 12번 게이트에서 출발을 하게 될 텐데요. 작년에 이어서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청담도끼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작년 우승마이기도 합니다. 청담도끼의 직전 예선전이었던 헤럴드경제배 우승에 이어서 이번 경주에서도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데 여기에 서울에서 항상 2인자, 3인자 소리를 듣고 있었던 문학치프와 샴로커가 또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이번 경주 가장 재미있는 점이 부산 경마장에서 지금 활동하고 있는 신예입니다. 무서운 강자다, 무서운 신인이다라는 평을 듣고 있는 뉴레전드가 청담도끼와 대결하는 이런 구도가 상당히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레전드는 또 국산마이면서 이번 경기에 출전하는 13마리 말 중에서 유일한 국산마이고 또 해외 유학파 출신이라는 점도 상당히 흥미로운 점입니다.

[앵커]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말 이름, 그러니까 별칭이 청담도끼인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상당히 임팩트가 이름부터 남다릅니다.

[인터뷰]
처음에 이름이 강하다라는 느낌이었는데 워낙 말이 잘 뛰다 보니까 더 좋은 이름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방금 전에 인터뷰에서도 조금 나왔지만 또 마사회가 사회적인 기여를 하는 점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랑을 조금 더 해 주시죠.

[인터뷰]
한국마사회 경마 매출액이 1년에 한 7조가 조금 안 되는 상황인데요. 한 1조 8000억 원의 세금이 정부에 납부가 되고 있고 또 한 해에 약 200억 원의 기부금을 각계각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회 공기업이다라고 표현을 할 수 있겠고요. 최근에는 또 사회공헌 활동으로 각 계층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하는 승마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가 하면 발달장애청년 일자리 창출을 시도하고 있는 나눔카페 사업 등을 벌이고 있죠. 특히나 최근에 용산지점을 새롭게 농어촌 출신의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관으로 탈바꿈을 시키면서 각계각층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곧 경주가 시작될 텐데요. 13마리의 경주자들이 속속 게이트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저희가 화면으로 보여드립니다. 조금 전에 한번 말씀을 드리기는 했는데요. 이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말, 또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봐야 할지 한 번만 더 짧게 설명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지금 13마리가 2000m를 뛰게 됩니다. 경주에서 경마에서 가장 단거리가 1000m고요. 가장 긴 거리가 2300m입니다. 긴 거리라고 할 수 있겠고 이번 경주에서 가장 관심은 청담도끼가 과연 초반에 어떤 경주를 펼칠 것이냐. 헤럴드경제배 경주 때처럼 초반부터 강하게 선두에 나서서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낼 것인가. 그러나 이번에는 좀 외곽의 번호에서 출발을 하기 때문에 다른 말들의 견제를 받을 수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변수를 깨고 과연 어떤 말이 청담도끼에게 대적해서 어떤 경주를 펼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고 그렇게 봤을 때는 뉴레전드, 9번에서 출발을 하게 될 뉴레전드가 청담도끼에 대항해서 과연 어떤 전개를 펼칠 것이냐가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일단 12번 청담도끼가 지난달에 있었던 헤럴드경제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당히 기량을 뽐내기도 했는데요. 만약에 이번 대회에서도 연달아 우승하게 되면 그 의미도 상당하겠네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작년에도 스테이어 시리즈를 모두 석권하면서 코리아컵의 대표주자로 출전을 했었는데 코리아컵에서는 아쉽게도 4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청담도끼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무궁무진하게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올해 코리아컵에서 청담도끼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마 상당히 기대를 모으는 그런 상황이 되겠죠.

[앵커]
일단 세계 유명 경마대회들을 보면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이나 홍콩에 있는 경주마들이 상당히 놀라운 그런 기량을 뽐내고 있는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인터뷰]
홍콩이나 일본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보다는 상당히 빠르게 경마가 전수가 됐고요. 또 영국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단순히 게임이나 베팅적인 측면을 떠나서 문화로 자리 잡은 면도 있고 가장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아마도 국제대회를 상당히 빠르게 유치를 했던 점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3년 전부터 코리아컵을 개최를 하면서 세계에서 유명한 경주마들이 한국에 와서 우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의 대표마들과 경쟁을 벌이는 이런 국제대회가 이제 올해로 4년째를 맞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국제대회를 빨리 시작했던 점이 아마 일본과 홍콩에서는 상당히 큰 역할, 경마 발전의 견인차가 된 거죠.

[앵커]
상당히 그런 부분들에 아직 많이 부러운 점인 것 같습니다. 저희도 경마 시행을 100년을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저희도 조금만 투자를 늘리면 이런 나라들처럼 조금 더 높은 그런 기량의 경주마들을 배출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말들이 이제 게이트로 들어갔는데요. 잠시 뒤에 경기가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말들이 출발하면서 YTN배 2000m 경기 시작이 됐습니다. 경기 함께 보시죠.

[인터뷰]
12번 청담도끼가 바깥쪽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이기는 했습니다마는 지금 뉴레전드가 아주 편하게 먼저 선두권을 장악하는 상황입니다. 서승운 기수가 기승한 뉴레전드. 보라색 기수 모자를 쓰고 있는 뉴레전드와 이변의 상황이 발생한 것이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문학치프가 안쪽에서 선행을 나서고 있거든요.

[앵커]
아직까지는 큰 격차가 벌어지지 않으면서 3번마 문학치프가 지금 선두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반마신 정도 차이로 2위와 3위가 계속해서 선두를 따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상당히 재미있는 것이 문세영 기수가 바로 코리안 더비에서 원더플플라이와 함께 선행에 나서서 우승을 차지했고 바로 바깥쪽이죠. 2위로 달리고 있는 뉴레전드 서승운 기수가 바로 지난주에 딥마인드를 가지고 또 선행을 나서서 우승을 차지했던 경주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 두 기수가 선두권에 나서 있다는 점이 상당히 재미있고 여기에 지금 청담도끼가 바깥쪽 3위권에서 따라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앵커]
물론 아직까지 큰 격차는 벌어지지 않고 있지만 청담도끼, 12번 청담도끼가 사실 처음부터 급하게 치고 나가는 그런 성향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청담도끼 안토니오 기수는 아마도 무리하게 선행에 나서겠다는 생각은 없었던 것 같고 지금 아직까지는 바깥쪽에서 그렇게 갇히지 않는 상황에서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지금 변수는 문학치프가 그동안 한 번도 선행에 나서서 경기를 펼친 적이 없었는데 과연 이 초반 걸음을 마지막까지 어떻게 지켜가느냐가 관건이 될 테고요. 지금이 중요한 시점인데 지금 4코너까지도 청담도끼가 아직 뚜렷하게 걸음을 내지 못하고 있거든요.

[앵커]
그렇습니다. 지금은 3번 문학치프가 계속해서 2위와의 격차를 벌이고 있습니다. 5마신, 6마신 이상 거리를 벌이면서 혼자 단독질주를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세영 기수, 코리안 더비에서도 원더플플라이와 함께 선행에 나서서 그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 이번 YTN배 경주. 이미 우승자는 정해져 있는 것 같고요. 2위권에서 상당히 지금 재미있는 경주가 펼쳐지고 있어요. 결국은 샴로커네요.

[앵커]
다시 한 번 제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문세영 기수의 3번 문학치프가 YTN배 20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문세영 기수가 사전 인터뷰에서 만약에 앞쪽에 선 청담도끼를 비롯해서 뉴레전드가 경합을 펼치는 상황이라면 내 말, 문학치프와 그리고 2인자, 3인자로 경쟁을 벌였던 샴로커가 3위를 할 수도 있다, 2위를 할 수도 있다라고 이렇게 호언장담을 했었는데 결과가 정말 너무나 재미있게 끝이 났습니다.

[앵커]
사실 다시 경기 상황을 보여드리기는 할 텐데요. 지금 한번 보시죠. 저희 김수진 해설위원께서는 오늘 경주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일단 초반 상황의 변수가 결국은 크게 작용을 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청담도끼가 지금 12번에서 출발하면서 초반부터 강공에 나서지 않았고 이것을 노려서 지금 문세영 기수가 안쪽의 좋은 번호 3번, 좋은 자리를 활용해서 선행에 나섰던 것이 결국은 이번 경주에서 가장 주효했던 변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이변이 발생했네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문학치프가 이렇게 선행에 나서서까지도 마지막까지 정말 탄력적인 걸음을 유지하면서 큰 격차로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앞으로 문학치프의 발전 가능성도 상당히 앞으로 좋게 점쳐볼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을 보여줬고 코리아컵에서도 상당히 선전할 수 있는 그런 오늘 기량을 보여줬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고 계신 것처럼 상당히, 거의 10마신 이상의 격차로 2위와 격차를 유지하면서 결승선을 들어온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제가 사실 3번 문학치프가 결승선에 들어올 때 저희가 주먹을 살짝 뒤었습니다. 땀을 쥔다, 손에 땀을 쥔다라는 말이 바로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인 것 같은데요. 속도가 상당하니까 마치 우사인 볼트 같은 선수들이 13명이 한꺼번에 달리는 듯한 경기 자체가 상당히 박진감을 느끼게 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역시 문세영 기수다라고 정말 인정할 수 있는 그런 경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문학치프가 이렇게 선행에 나서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앞으로 문학치프의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충분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9월에 있을 코리아컵에서 문학치프가 어떤 경주를 보여주느냐. 그리고 이번 경주에서 청담도끼는 아무래도 12번 외곽에서 불리한 전개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으로 봤을 때 향후 펼쳐질 두 번째 관문, 부산광역시장배 그리고 코리아컵까지 다시 재대결이 상당히 흥미로운 상황이네요.

[앵커]
물론 오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12번 청담도끼도 상당히 저력을 가진 말이기 때문에 앞으로 오늘 같이 했던 안토니오 기수나 나중에 또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한 번 3번 문학치프가 1등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저희가 녹화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거리에서는 선행마가 약하다라는 통념을 최근에 모든 경주에서 다 그 통념이 깨지고 있거든요.

[앵커]
저희가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것들이 많이 부러운데 경마 시행 100년을 앞두고 있는데요, 저희가. 사실 국산마였던 저희 9번 뉴레전드 같은 경우에는 사실 오늘 경기에서는 그렇게 좋은 성적을 보이지는 못한 것 같아요.

[인터뷰]
초반에 무리한 점이 있었고 선행에 나섰다면 그 경주 진행 상황을 계속해서 유지하지 못했다는 점, 문학치프에게 또다시 선두를 내주면서 중간에 페이스가 느려졌다는 점이 아쉽네요.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가 시청자 여러분들께 더 재미있는 경마 경기를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은데요.

시간관계상 안타깝지만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생중계로 보내드린 YTN배 경마대회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김수진 해설위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과천 경마공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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