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영장 기각…구치소 나와 귀가

이철성 영장 기각…구치소 나와 귀가

2019.05.15. 오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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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앞서 강신명 전 경찰청장 같은 경우에는 구속영장이 발부가 됐고요.

이철성 전 청장 같은 경우에는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박근혜 정부 당시 불법 사찰 그리고 정치 개입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강 전 청장 같은 경우에는 구속됐고 이철성 전 청장 같은 경우는 지금 기각돼서 구치소 정문을 나와서 차를 타고 귀가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현장에서 전언이 온 것 같은데 이철성 전 청장이 귀가를 하면서 아마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판단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이렇게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지금 일단 오늘 관련된 혐의, 그러니까 불법사찰과 정치개입 관련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사람이 총 4명이었습니다.

강신명 전 청장 그리고 이철성 전 청장, 그리고 전현직 경찰관 2명이 같은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는데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강신명 전 청장의 구속영장만 발부가 됐고 지금 보고 계신 이철성 전 청장 그리고 전현직 경찰관 2명. 그러니까 총 3명의 구속영장은 기각이 됐습니다.

지금 나머지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이 된 것이 수사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이철성 전 청장 구속영장 기각으로 구치소에서 귀가하는 모습까지 지금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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