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 강남제비스코 화재 현장 브리핑

[이한용 / 군포소방서 재난예방과장]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 현황입니다. 화재 발생시 공장 내 작업이 종료되어 인명 피해는 없고 화재 발생 원인은 현재 파악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조치 사항입니다. 최초 발화지점인 5동 합성수지 공장에는 위험물등이 다량 혼재되어 공장 관계자와 위험물 차단 및 진화 작업 실시 중에 있습니다. 22시 30분경 대응 3단계가 발령되어 소방차량 110대, 323명이 동원되어 화재 진압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지금 상황이 어때요?
◆이한용 / 군포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이하 이한용)> 현재는 연소 확대 저지 중에 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기자> 다른 건물로 옮겨붙어 추가 확대 연소될 가능성은 없습니까?
◆이한용> 아직 연소 확대를 저지 중에 있습니다. 아직 확대된 건 없습니다.

◇기자> 총 건물 2동이 불탔다는 거예요?
◆이한용> 그렇습니다.

◇기자> 지금 냄새가 많이 나는데 이런 게 인체 유해 사항은 없나요?
◆이한용> 그건 인체 유해 사항은 없습니다.

◇기자> 폭발 가능성, 폭발 위험 물질 같은 게 없었어요, 안에?
◆이한용> 폭발물은 소량 있는데 폭발 우려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없습니다.

◇기자> 지금 대응 3단계인데 내려갈 수 있는 가능성은 있나요?
◆이한용> 앞으로 진행되는 사항을 보면 아마 하향조정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지금 총 9동이라고 하셨는데 불이 옮겨붙은 곳이 몇 곳이에요.
◆이한용> 최초 발화는 5동에서 6동으로 진화되었습니다. 현재 연소 확대는 저지 중에 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총 실화면적이 어떻게 되나요?
◆이한용> 아직 파악 중에 있습니다.

◇기자> 최초 신고가 어떻게 들어온 거예요?
◆이한용> 공장 내 소방시설 자동화재탐지 설비가 작동돼서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소방시설로 감지가 돼서 신고가 들어왔다고요?
◆이한용> 네, 그렇습니다.

◇기자> 스프링클러나 이런 것도 작동이 됐나요?
◆이한용> 아직 확인이 안 됐습니다. 조사를 해서 그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스프링클러가 있긴 있고요?
◆이한용> 그건 조사 중이니까 조사 후에 다시 2차 브리핑 때 보고하겠습니다.

◇기자> 화재 당시에는 건물에 아무도 없었나요?
◆이한용> 작업이 종료돼서 근무자는 없었습니다.

◇기자> 지금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의 건물이 뭐 하는 곳인지 아까 잘 안들렸거든요.
◆이한용> 5동이 합성수지 공장인데... 2차 브리핑 때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2차 브리핑은 언제인가요?
◆이한용> 1시간 뒤에 이 자리에서 하겠습니다. 40분 후인 12시에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