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열차 탈선' 사고 관련 브리핑

'KTX 열차 탈선' 사고 관련 브리핑

2018.12.08.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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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가 강릉역과 남강릉 신호장 사이에서 탈선하였습니다. 승무원 3명이 승차해 있었고 승객은 197명이 승차해 있었습니다. 먼저 부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상자는 전체 14명이었는데 지금 현재 전원 귀가하였습니다. 부상자는 큰 부상은 없었고 다만 병원에 가서 진료해보니 큰 부상은 없어서 전원 귀가하였습니다.

피해는 KTX 동력차 2량을 포함해서 10량이 탈선하였습니다. 복구 예정 시각은 약 32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지만 조금 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차이가 좀 날 수는 있습니다.

이 사고 발생한 지점이 선로 특성상 복구하기가 조금 곤란한 위치에 있어서 지금 정확한 복구 시각을 추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상입니다.

곤란하다는 것은 지금 강릉 차량 기지와 본선 사이에 분기되는 곳이어서 선로가 단선 구간이 아니고 분기되는 지점이 어서 그렇습니다. 정확한 사고 조사는 사고 조사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Q. 올해만 이렇게 알려진 사고만 7건인데...

거기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우리 코레일 전 임직원은 비상경영체제하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전력 경주하였으나 여기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Q. 승차인원 197명이라는 게 승무원 포함인가요?

승무원 제외 승객 197명입니다.

Q. 사고 원인은 추정되는 게 있나요?

사고 원인은 갑작스럽게 기온 급강하로 되지 않았나 추정은 하지만 조사는 해 봐야 정확한 걸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기온 급강하로 인한 선로 수축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전반적인 환경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Q. 차량 기관차 앞쪽에...

조사를 해 봐야 알겠습니다.

Q. 여기가 속도를 내는 구간입니까, 아니면 줄여서 가는 구간입니까?

여기는 그렇게 높은 속도로 운행하는 구간은 아닙니다.

Q. 보면 앞에 기관차량이 선로를 벗어나서 100여 미터, 200여 미터를 그냥 반대 쪽 철로로 쭉 올라간 게 있는데 그러면 아예 아래에서부터 이탈이 돼서 올라간 겁니까?

바로 그 현장에 정차되면서 사고 발생 즉시 정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Q. 전지회로를 점검하고 계신 것 같은데 회로 철로를 연결해 주고 방향을 바꿔주는 그런 데 기계장치의 이상은 없는 겁니까?

지금 현재 상황으로서는 조사를 해봐야 알 것으로 압니다. 이렇게 KTX 열차가 사고 피해가 커지게 발생되는 것은 일반 열차와 달리 객차 2량 사이에 대차가 하나가 들어가서 운행되다 보면 하나가 탈선되면 연쇄적으로 다 벗어나는 그런 것인데 그거와 지금 사고 피해 연관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Q. KTX 안에 블랙박스는 어떻게 됐습니까?

조사를 해 봐야 알 것으로 생각합니다.

Q. 회수를 하셨습니까?

지금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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