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고시원 화재 사망자 7명으로 늘어…관계기관 긴급 브리핑

종로 고시원 화재 사망자 7명으로 늘어…관계기관 긴급 브리핑

2018.11.09.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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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발생한 종로 고시원 화재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 등 관계기관이 합동 브리핑을 열어 화재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민규 / 서울종로소방서 지휘팀장]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05시에 화재가 발생을 해서요.

장소는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149-2번지. 건물 층수는 3층이었습니다.

대상은 국일고시원으로 2층하고 3층이 고시원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건물 구조는 3분의 1층, 연면적 614.35제곱미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총 24실이 있었고요.

3층에는 총 29객실이 있었습니다.

옥탑에 한 실이 있었고요.

2층에는 전원 화재 발생 전에 대피를 했기 때문에 인명 구조 대상이 아니었고 3층하고 옥탑에 있는, 3층 29실 중에 26명이 거주를 하고 있었고요.

3실이 공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원인은 내일 또 10시에 소방하고 경찰, 각 기관하고 합동으로 원인은 내일 조사 완료한 뒤에 말씀을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인명 피해 현황은 총 1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망 7명, 부상 11명이고 이 중에서 병원 이송 17명 중 요구조자가 7명이 발생했습니다. 인명구조 18명 중에 1명은 현장 응급조치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정확한 인원은 조사 중이고요.

소방 총 36명 중 소방 173명, 경찰 40명, 경비 5명, 기타 여러 명 되겠습니다.

동원 장비는 총 61대로 소방 52개, 구청 2대, 경찰 5대, 경기 1대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시간대별 조사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시간대별 조사를 말씀드리면 05시에 출동 지령을 받아서 저희 소방차 17대, 총 53명이 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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