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FTA 개정 협정 서명식

한미 정상, FTA 개정 협정 서명식

2018.09.25. 오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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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성공적으로 새로운 한미 FTA 개정협정문을 서명하게 되었음을 발표합니다. 아주 큰 FTA 협정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과 미국에게 대단히 위대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펜스 부통령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미국 무역 대표부 대표 밥 라이트하이저에게도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뿐만 아니라 재무부장관인 므누신 장관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국가안보실장인 래리 커틀러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의 노력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의 협상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잠시 후 한미 FTA 개정협정문에 서명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양국이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새로운 한미 FTA가 이행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께 그리고 한국 정부 대표단에게 그동안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정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역사적인 기념비적인 무역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협정에 서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 한미 FTA를 재협상함으로써 상호 호혜적이고 공정한 무역협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수십년간 정치인들은 잘못된 무역협정을 개정하겠다고 이야기만 해놓고 실제로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다릅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실제로 이와 같은 약속을 지켜서 이와 같은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정한 상호 호혜적인 무역협정이야말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무역협정입니다.

그래서 근로자와 기업 그리고 미국에게 도움이 되는 무역협정을 미국은 추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미FTA에서는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항이 담겼습니다.

그리고 미국 기업들이 이제 한국에 더 많은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회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으로 좀 더 많은 제품이 수출될 것입니다. 최고의 미국 제조업체 자동차 회사들 그리고 농업회사 그리고 제약회사들이 한국 시장에 좀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미국 기업에게 아주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한국은 열린 시장이 되었습니다. 보다 많은 농산물이 이제 한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협정의 일환으로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한국 시장에 더 넓은 접근권을 확보했습니다.

이제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이전보다 두 배 더 많은 자동차를 수입하게 될 것입니다. 이전 2만 5000대에서 5만 대까지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한국에 자동차를 수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각 제조사마다 5만 대 자동차를 수출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의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면 한국에서 자동차를 수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안전기준만 충족하면 한국에도 자동차를 수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무역협정을 통해서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고 양국에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이제 보다 새로운 고객을 미국 기업들이 확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무역의 협정조항들이 완전하게 이행될 수 있게 양국 정부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께 여러 가지 다방면으로 양국이 관계를 발전시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역뿐만 아니라 북한과의 관계에서도 김정은 위원장과 관련한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향후 수주간 희소식을 여러분이 듣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금 전 말씀드렸지만 이제 새로운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근시일내에 만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소와 시기는 현재 북한과 조율 중이고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협상을 통해서 두 나라는 우호와 협력의 모범사례를 교역법원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협력 사례는 교역에서 아주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그만큼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무역협상, 그리고 무역협정 서명에 함께하게 되어서 대단하게 특별하게 생각합니다.

한국과 미국은 깊은 굳건한 우호관계 위에 서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한미무역협정의 아주 성공적인 새로운 타결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미국에 굉장히 위대한 날이고 또 한국에도 매우 위대한 날입니다. 펜스 부통령이 오늘 이 서명식을 함께해 준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또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미국 무역대표부 밥 라이트하이저 대표 그리고 또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경제위원장에게도 많은 노력 감사드립니다.

조금 후에 우리는 새로운 한미무역협정을 시행하기 위한 추가적인 필요 조치에 양국이 약속하는 그러한 문건에 서명할 것입니다. 이 역사적인 그러한 이정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해 준 문 대통령과 그 팀 그리고 우리 팀에 매우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취임 첫날부터 미국 국민들에게 공정하고 또 상호 호혜적인 그러한 방식으로 무역협정을 재협상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수십년간 많은 정치인들이 잘못된 무역협정은 고치겠다고 얘기했습니다마는 한 번도 이루어진 것은 없습니다. 우리 행정부야말로 실제 약속을 했고 또 그 약속을 지킨 첫 행정부입니다.

우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와도 공정하고 또 상호 호혜적인 그런 협상을 계속할 것입니다. 오늘 서명하게 되는 새로운 한미무역협정은 우리 미국의 투자 적자를 줄이고 또 미국 상품이 한국에 수출하게 되는 그러한 많은 기회를 더욱더 확대할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아주 좋은 미국 자동차라든지 혁신적인 의약품 또 그리고 농산물이 한국시장 접근성을 더 많이 갖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의 농부들이 아주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이 협정문의 일환으로써 우리는 미국의 자동차산업에 훨씬 더 많은 지대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협정을 통해서 미국 자동차는 미국의 안전기준에 부합되는 그러한 자동차를 매년 2만 5000대에서 훨씬 더 많은 제조업체당 1년에 2배의 그런 자동차를 한국에 수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많은 관료주의라든지 그러한 것들을 없앨 것이고 한국과 미국이 서로 새로운 고객을 찾는다든지 더 많은 성장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 양국은 이 협정이 충분히 시행되도록 노력할 겁니다. 지금 한국과 미국은 여러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서명식은 무역에 관한 것입니다마는 북한에 관해서도 많은 긍정적인 그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큰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는 미북 두 번째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소와 날짜는 또 앞으로 협의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문재인 대통령 또 제가 친구라고 부르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협력 또 한국과의 협력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
감사합니다. 한미 양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세계에서 유례없는 굳건한 우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미 FTA 협정은 한미동맹을 경제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협정을 보다 좋은 협정으로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개정 협상이 신속하게 마무리가 되어 한미FTA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양국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양국의 경제협력관계가 보다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방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국이 개정된 한미 FTA의 정신을 잘 살려나간다면 상호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미FTA 협상이 다른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미 FTA 개정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신 트럼프 대통령님의 리더십에 감사드리며 양국 협상단 모두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한미FTA 개정협정문에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호혜적인 협정이 될 것이다 그리고 미국 기업에도 희소식일 것이다라면서 모두발언을 했고요.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제 이름이 한국어로 적힌 것은 처음 보는군요. 아주 멋져 보입니다.]

[앵커]
서명을 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분위기를 보다 밝게 전환하기 위해서 농담도 나누었는데요. 본인의 이름이 한글로 적혀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문재인 대통령, 한미동맹이 경제영역으로 확장해 한미 FTA로 이어졌다. 보다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할 계기를 마련했다라는 모두발언 내용을 언급했었습니다. 두 정상은 서명을 마쳤고요. 협정문을 나누고 악수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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