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주행 중 화재' 대국민 사과

BMW코리아, '주행 중 화재' 대국민 사과

2018.08.06.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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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MW의 잇따른 주행 중 화재에 대해 BMW 코리아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BMW 코리아는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사과를 한 뒤 BMW 본사 기술팀의 화재- 원인 조사- 결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효준 / BMW코리아 회장]
BMW 본사에서도 이번 사안은 마음 무겁게 다루고 있으며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경영진도 매일 상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BMW 차량 전문가로 구성된 다국적 프로젝트팀 10여 명이 이미 한국을 방문해서 BMW코리아 및 관련 파트너사와 함께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습니다.

BMW그룹은 한국 고객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전안전진단과 자발적 리콜이 원활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객님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긴급 기자회견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우선 바쁘신 와중에도 BMW코리아의 긴급 기자회견에 응해 주시고 또 참석해 주신 많은 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성심껏 그동안 진행해 온 BMW그룹 본사 기술팀의 화재 원인 조사 내용에 대해 투명하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자회견 발표 내용 중에 궁금하신 내용은 별도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서 성실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이후로도 정부 당국과 면밀히 협조하여 이번 리콜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고객 불안감 및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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